한밭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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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예배찬양콘티(130113)
작성자 김영백 작성일 13/01/10 (13:55) 조회수 7190

금주(2013년 1월 13일)의 찬양 콘티를 올립니다. 

  

따스한 성령님(F major)
세상 흔들리고(오직 믿음으로)(F major)
나 주님의 기쁨 되기 원하네(F major) 

  

주님의 성령(D major)
이 땅 위에 하나님의 교회(신 사도행전)(D major) 

  

  

새해 들어 일주일이 후딱 지나갔습니다. 요즈음은 저녁이 되면 피로감이 짙게 밀려옵니다. 아마도 추운 날씨 탓에 종일 사무실에서 몸이 긴장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언제쯤 날씨가 좀 풀리려는 지... 어제 오늘은 더 추워졌습니다. 그리고 주말께는 평년 기온으로 회복된다고 하니 각별히 건강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잠언서 16장에 보면 다음과 같은 말씀들이 나옵니다.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라(1절)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3절)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9절) 

  

결국 우리가 계획을 세운다 할지라도 그 계획을 최종 결정하시고 승인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고(1절), 그 계획을 이루어 가는 과정을 인도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고(9절), 마침내 그 계획을 이루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라는 것(3절) 입니다. 

  

2013년을 시작하면서 어떤 계획을 세우셨나요? 어떤 기대를 갖고 계시나요? 우리가 어떤 계획을 세운다 할지라도 그 계획은 하나님의 인정과 승인을 받아야만 합니다. 우리의 심령을 감찰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세운 계획뿐만 아니라 그 뒤에 감추어진 우리의 의도까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기대와 계획과 뜻에 일치하는 지 판단하실 것 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세워진 계획은 그것을 이루어 가기 위한 과정까지 하나님께서 세밀하게 인도해 주십니다. 계획을 이루는 것뿐만 아니라 계획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통하여 우리를 가르쳐 깨닫게 하시고 성숙시키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숨겨진 의도와 섭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순간의 상황 변화나 당장의 어려운 환경이나 힘들게 하는 사람을 붙들고 씨름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의심치 말고 언제나 그 분에 대한 신뢰를 우리의 삶으로 보여줌으로 아버지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삶의 걸음을 옮기다 보면 마침내 우리가 계획한 그것을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실 것 입니다.  2013년도 그 선하시고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대하며 믿음의 눈으로 삶의 걸음을 옮기기 원합니다. 소망을 갖고 달려가기 원합니다. 사랑을 가득 품은 가슴으로 삶의 모든 동반자들을 대하기 원합니다. 날씨는 춥지만 우리의 가슴과 영혼은 주님의 사랑과 그 분의 은혜로 따사로운 온기가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