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예배찬양콘티(240623) | ||
---|---|---|
작성자 김영백 | 작성일 24/06/19 (21:29) | 조회수 403 |
금주(2024년 6월 23일)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주 안이 있는 나에게(G major)
내 영혼이 은총 입어(G major)
하나님의 부르심(A major)
두려워 말라(A major)
사도신경
큰 영화로신 주(A major)
오랜 만에 서점에 들렀다가 당초 책을 사러 갔던 목적보다 눈에 들어오는 책들이 많아서 결국 이러저런 책들을 사고야 말았습니다. 아직도 제 방에는 주인의 손길을 기다리며 잠을 자고 있는 책들이 많이 있는데, 쌓아둘 책의 높이가 더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사온 책 중에 도발(?)적인 책제목이 있었습니다. ‘교회 속 반(反) 그리스도인’ 베이직 교회 조정민 목사님의 신간입니다. 이분은 원래 25년간 방송인으로 활동하면서 기독교를 비판해 오다가 생명의 길인 예수님을 만나서 변화를 받아 목사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고 지금은 베이직교회를 담임하고 있습니다. 이분이 서문에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 자신이 그리스도인이 된 것은 의심할 수 없는 분명한 사실이지만, 시간이 자날수록 자신이 예수님을 제대로 따르는 그리스도인인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처음 품었던 교회에 대한 기대와 흥분, 기쁨이 점차 사라지고, 전통이라는 허울 속에 가려진 교회의 모습이 이단은 아니지만 교회의 진정성을 지키고 있나 의문이 커졌다고 합니다. 또한 같이 예배드리는 사람들이 참 그리스도인인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어쩌면 교회 밖에 있는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아직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고 믿지 못하는 비(非) 그리스도인이나 미(未) 그리스도인이 대부분이겠지만, 그리스도를 반대하는 반(反) 그리스도인은 오히려 교회 밖이 아니라 교회 안에 더 많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反) 그리스도인이란 그리스도를 따르지 않는 사람, 예수를 믿노라 하면서 예수님과 상관없이 사는 사람들이 반(反)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대표적인 반 그리스도인이란, 이기적인 그리스도인, 낙심한 그리스도인, 음란한 그리스도인, 섭섭한 그리스도인, 불만인 그리스도인, 불쌍한 그리스도인, 게으른 그리스도인이라고 합니다.
이기적인 그리스도인이란 자기 자신을 믿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런 사람은 그리스도를 자기 자신의 생각과 이익의 기준에 따라 바라보고 이용하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낙심한 그리스도인은 결코 낙심할 수 없는 그리스도인의 본질을 망각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결코 낙심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음란한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몸과 쾌락만을 추구하는 사람을 말합니. 입으로는 그리스도를 말하면서 몸으로는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사람입니다.
섭섭한 그리스도인은 아직도 자기를 부인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기 십자가를 진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불만인 그리스도인은 감사를 잃은 사람을 말합니다. 감사의 깊이가 믿음의 깊이요, 사람의 깊이입니다.
불쌍한 그리스도인이란 그리스도를 따르면서 세상 것만 바라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참된 복과 누림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게으른 그리스도인이란 그리스도의 진리에 열심을 내지 않고 엉뚱한 것에만 열심을 내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렇게 따지고 보면 이런 유의 반(反) 그리스도인뿐만 아니라 훨씬 많은 유형의 반(反) 그리스도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반(反)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참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고 있나요? 교회를 그저 다니는 겉모습만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겉과 속이 일치하는 참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그리스도인이란 그리스도를 보여주는 사람,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 사람,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 그리스도가 주인인 사람, 그리스도에 능통한 사람,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 탁월한 전문가, 그리스도로 살고 그리스도로 죽는 사람이 아닐까요.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