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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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예배찬양콘티(120311)
작성자 김영백 작성일 12/03/08 (09:54) 조회수 4676

금주(2012311)의 찬양 콘티를 올립니다.

우릴 사용하소서(C major)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C major)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Ab major)

예수 더 알기 원하네(Ab major)

 

다시금 날씨가 좀 쌀쌀해 졌습니다. 마음의 긴장을 풀었더니 한 겨울에 비하면 별 추위도 아닌데 더 몸을 움츠리게 합니다. 더욱이 요즈음 신종 플루, 유사 신종 플루 등이 유행하고 있으니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는 매우 바쁘게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과 비견할만한 객관적으로는 매 우 어려운 승부이지만 반드시 이겨야하는 중요한 일전을 치르기 위해서 사업 제안서 준비를 금요일까지 마쳐야 합니다. 또 금주 금요일부터 대학원 강의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강의 준비도 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처리해야 할 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어서 정신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때론 좀 억울하고 답답한 상황과 일들도 없지 않지만 최대한 즐기며 일을 하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들이고 보면 그 어느 것 하나 감사하지 않을 것이 없으니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의 삶은 철저히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 속에서 지내는 삶입니다. 언제나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그들을 덮어 보호해 주시고 그들의 갈 길을 인도하시며 하늘의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시고 광야의 많은 불 뱀과 각종 해충들이 그들을 공격하기 못하도록 막아주셨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들의 마음과 입술을 지키지 못하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였습니다. 그렇게 은혜 아래서 불평하고 원망하던 사람들은 남다른 하나님의 은혜 아래 살았지만 결국 가나안에는 들어갈 수 없는 삶을 살고 말았습니다. 은혜를 누리되 약속하신 축복의 땅에는 이르지 못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 받아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세우기 위한 훈련으로 평생을 보내고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을 위하여 예비해 두신 복을 누리기 위한 도전과 승리는 경험해 보지 못하고 말았던 것 입니다. 결국 우리가 자녀다운 기본적인 삶의 자세를 배우기 위한 훈련에 매여 평생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자녀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승리의 삶, 축복의 삶을 사느냐 못 사느냐는 결국 우리의 입술에 달려 있다고 하겠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우리가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과 섭리하심을 인정한다면 그 어떤 경우에도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그 상황을 섭리하신 분이 우리의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이신데 우리가 어찌 그분의 은혜 안에 지내면서 그분이 섭리 중에 허락하신 잠시 불편함에 불평하고 원망할 수 있겠습니까. 그분을 신뢰하는 만큼 감사하여야 하겠습니다. , 힘드신 일이 있으신가요? 그것은 어쩌면 광야학교의 마지막 졸업 시험인지도 모릅니다. 감사로 문제를 풀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그 문제를 넘어서면 요단강이 갈라지고 여리고가 무너지며 발바닥으로 밟기만 하면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런 소망과 믿음을 가지고 좀 힘들어도 감사로 찬양의 제사를 드리며 승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