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2011년 10월 30일)의 찬양 콘티를 올립니다.

수많은 무리들이 줄지어(G major)

주님의 영광 나타나셨네(G major)

영광의 주님 찬양하세(A major)

Option: 우리 보좌 앞에(A major)

참 즐거운 노래를(D major)

내 평생 사는 동안(D major)

어느 새 10월의 마지막 주를 맞이하면서 요 며칠 사이 때 이른 추위로 꽤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몸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는 새생명축제의 첫 주일입니다. 그래서 찬양 콘티에 옵션을 만들었습니다. 평소의 예배 순서대로 진행하게 되면 Option으로 표시된 찬양은 하지 않고 첫번째 스테이지와 두번째 스테이지를 나누어서 찬양을 할 것 입니다. 그러나 만약  스테이지를 나누지 않고 한 번에 가게 되면 Option의 찬양을 마지막 찬양곡으로 하고 두번째 스테이지의 찬양곡은 하지 않을 것 입니다. 물론 다른 변수가 생기면 적절히 찬양곡을 조절하도록 하겠습니다만, 위의 곡을 중심으로 묵상하시고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금주로 지난 70일간 각 지구별로 진행한 24시간 릴레이 금식기도가 끝나게 됩니다. 또 한 번의 새로운 영적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아름다운 영적 추억을 갖게 됩니다. 누군가 가정은 추억의 박물관이라고 했습니다. 언제라도 어느 때라도 우리가 때로 힘들고 지칠 때 되돌아보며 새 힘을 얻을 수 있는 추억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가정은 행복한 가정이요 그 가정에서 자라난 자녀들은 건강하고 행복한 자녀들입니다. 사랑받은 기억, 사랑을 나눈 기억, 사랑한 기억을 많이 가질 수 있는 추억을 많이 만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우리의 영적 가정인 교회에서 많은 영적 추억을 갖는 것은 우리에게 정말 유익합니다. 특별히 마음과 뜻을 연합하여 함께 기도하고 또 그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함으로 언제 어느 때라도 기도하면 합심하여 기도하면 그 어떤 문제도 이겨낼 수 있다는 확신을 품고 살아갈 수 있다면 우리는 진정 행복한 사람들일 것 입니다. 저는 오늘부터 3일 동안 70일 특별기도의 마지막 숙제(?)를 하면서 또 하나의 영적 추억을 만들려고 합니다. 저에게 더 없는 은혜와 축복의 시간이요 오래 지나도 잊지 못할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우리의 좋으신 주님과 두고두고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하나쯤 만드시는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