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예배찬양콘티(1107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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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백 | 작성일 11/07/21 (18:12) | 조회수 3778 |
금주(2011년 7월 24일)의 찬양 콘티를 올립니다.
정결하게 하는 샘이(Eb major)
주님 나를 부르셨으니(Eb major)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A major)
주 예수여 은혜를(D major)
은혜로다(A major)
장마가 끝난 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이번 주에는 더운 날씨 가운데 출장도 많고 야외 시험도 있어서 좀 따끈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나마 저녁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좀 참을 만 합니다만,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대개 사람들은 40대 초, 중반부터 눈의 노화가 시작되어서 노안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40대 초반 어느 해에 매년 초에 하는 성경 통독을 하는 데 성경의 글씨에 초점이 잘 맞지 않아서 애를 먹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안경점에 갔더니 노안이 시작되었다고 하더군요. ㅠ ㅠ 그래도 굳굳이 버티다가 언젠가부터 핸드폰의 한영자판을 보기가 어려워져서 약 2년 전부터 다 촛점 렌즈로 된 안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눈의 노화는 7살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사람의 신체의 노화는 어린 시절부터 조금씩 진행되어 20 ~ 25세 사이에 성장의 최고조에 달하고 그 이후에는 내리막길로 접어든다고 합니다. 머리카락도 일반적으로 30대부터 노화되어 해가 갈수록 머리숱이 적어지고 백발도 늘어납니다. 인간의 노화는 세포가 점점 약해지는 것이 아니라 세포의 수가 줄어들기 때문 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우리가 아무리 부정해도 나이는 들게 되어 있고 우리의 몸은 조금씩 약해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몸은 나이를 들어가지만 마음은 몸과 달리 늙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몸에 주름살은 늘어갈 수밖에 없지만 마음은 주름 없이 팽팽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젊은 마음의 큰 특질 중에 하나는 새로운 것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삶의 자세라고 합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어도 새로운 것을 꾸준히 배우는 것이 젊음을 유지하는 하나의 방법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 나이에 뭘 배우겠다고 하나’ 가 아니라, 영원을 살 것처럼 늘 새롭게 배워야 하는 것이지요. 물론 삶은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치열하게 살아야 하겠지만... 또한 이렇게 주름 없는 팽팽한 젊은 마음을 소유한 사람은 그 몸의 노화도 어느 정도 늦출 수 있을 것 입니다.
더욱이 영적인 젊음을 유지한다면 우리의 삶을 더욱 건강하게 기름지게 유지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영적인 성숙과 성장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 우리 주님을 내 삶의 경험을 통하여 더욱 깊이 알아 가기 위한 겸손한 노력,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의 새로운 모범을 만들기 위한 뜨거운 열정이 우리를 영적으로 젊게 만들지 않을까요.
뜨거운 여름, 젊음의 계절에 더위에 지지 말고 젊음을 즐겨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