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1부 예배 찬양 콘티(25. 06. 01.) | ||
---|---|---|
작성자 강성묵 | 작성일 25/05/30 (01:11) | 조회수 104 |
2025. 06. 01. 주일 1부 예배 송리스트
1. 난 예수가 좋다오 A
> 2. 찬양하세 A
3. 하나님의 약속 C
> 4. 행복 C-D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창세기 12장 2절)
우리는 흔히 ‘복을 받는다’는 표현에 익숙합니다. 건강, 물질, 관계, 성공 등 다양한 형태의 축복을 바라고, 그것을 누리는 것을 큰 은혜로 여깁니다. 그러나 성경은 더 깊은 차원의 복을 가르쳐줍니다. 아브라함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처럼, 우리가 복을 받는 이유는 복이 되기 위함입니다.
이번 주 전도축제 ‘Blessing Day’는 바로 그 복의 흐름을 회복하는 날입니다. 우리가 받은 사랑과 은혜, 말씀과 기도를 통해 받은 치유와 위로는 결코 우리 안에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축복할 때, 축복은 곱절이 되어 되돌아옵니다. 말 한마디의 격려, 기도의 한 문장, 따뜻한 초대 하나가 누군가의 삶에 생명의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축복의 통로로 부르셨습니다. 내가 가진 것으로 누군가를 축복할 수 있다는 것, 그 자체가 이미 큰 복입니다. 하나님은 복을 흘려보내는 자에게 더 큰 복을 부어주시기 때문입니다.
이번 Blessing Day, 단지 ‘사람을 초청하는 날’이 아니라 ‘복을 흘려보내는 날’로 기억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가장 큰 복을 받은 우리를 통해, 그 사람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빛이 되는, 그런 아름다운 축복의 선순환이 이 날을 통해 시작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