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예배찬양콘티(1105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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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백 | 작성일 11/05/13 (19:34) | 조회수 3389 |
금주(2011년 5월 15일)의 찬양 콘티를 올립니다.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서(C major)
너는 담장 너머로 뻗은 나무(C major)
여호와는 너에게(C major)
주님의 영광 나타나셨네(G major)
마지막 날에(G major)
성령이 오셨네(A major)
이제 5월의 징검다리 휴가가 모두 지나갔습니다. 시원 섭섭합니다. 어제 각 지구 별 체육행사 및 야외 행사를 끝으로 지난 4월 24일 부터 시작된 한마음 축제도 은혜 가운데 모두 마쳤습니다. 특히 어제는 게릴라성 폭우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습니다만, 하나님께서 적절히 하늘 문을 여닫으셔서 집을 오가면서 불편하지 않도록 만들어 주셨습니다. 예년과 달리 지구 별로 모여서 교제하고 game을 하니 보다 많은 사람들이 game에 참여하고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어서 각별한 은혜와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예년과 다른 한마음 축제를 지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특정한 형식이나 프로그램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결국 그 행사를 준비하는 사람들과 참여하는 사람들에 의하여 행사의 성패(?)가 좌우된다는 것 입니다. 어떤 형식 어떤 내용의 프로그램이라도 준비하는 사람들이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또한 참여하는 사람들이 단합하여 열심히 연습하고 참여하면 승패와 상관없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된다는 것 입니다. 지금까지 한밭제일교회에서 20년 넘게 체육대회를 하면서 분명히 깨달은 것은 하나님은 실력 보다는 준비하는 과정의 열심을 보시고 game의 승패를 만드신다는 것 입니다. 심은대로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는 이곳에서도 그대로 살아서 역사하시는 것 입니다. 객관적인 전력은 분명히 우위에 있음에도 이길 수 없는 경기, 뒤바뀐 등수, 예기치 않은 스타 플레이어의 등장, 하나님은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다양한 변수를 사용하셔서 예상 밖의 드라마를 연출하십니다.
그래서 늘 겸손하게 늘 최선을 다해서 주의 일을 대 하도록 만드십니다. 그리고 어떤 상황이나 조건에서도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도록 또한 교만하거나 방심하지 않도록 만드십니다. 그분과 함께라면 그분의 시선이 머물고 있다면 그분께서 최후의 심판이시라면 우린 늘 긴장하고 감사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game(?)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game을 통하여 우리에게 교훈하시고자 하시는 아버지의 교훈과 사인을 읽을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금주에도 우리의 찬양이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터 하나님께 드려지기를 원합니다. 금주에는 어린이들과 함께 예배 찬양을 드릴 것 입니다. 어린이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여 준비한 찬양를 드리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