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아버지학교를 참관하신 한 학생의 글을 나누고 싶습니다. 2011.5.2 아버지학교 홈페이지에서 )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신학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저희 학교에서는 교양과목으로 '부부와 부모'라는 수업이 있습니다.

바로 박진기 교수님께서 강의하시는 수업입니다.

교수님을 통해서 알게 된 아버지학교.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하고 너무 기대됐습니다.

아버지학교에 직접 부탁하셔서 저희를 참관자로 함께할 수 있게 해 주셔서 잘 다녀왔습니다.

간증의 시간, 가족에게 쓰는 편지, 강의, 영상 등을 보면서 눈물도 많이 흘렸고 은혜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아버지' 라는 이름만으로도 너무나 사랑스러운, 하지만 외로움이 있는.. 아버지에 대해

딸인 저로써 많은 걸 깨달았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 소명과 사명을 갖고, 하나님앞에 더욱 나아가는

아버지들의 마음이.. 저희 모두를 울린것 같습니다.

서로 인사할 때에도 포옹을 하며 마음을 열고, 환한 얼굴로 반기는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사랑하는 아내~' 라는 말이 익숙치 않아 노력하는 모습에 순수함을 느꼈습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고 들을 수 없던 값진 고백과 간증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비록 하루라는 짧은 시간만 함께 한 것이지만, 그 하루 그 시간속에서 아버지들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교회 아버지분들에게 꼭 한번은 함께 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홍보도 많이 했다죠..^^

그리고 늘 저희에게 많은것을 선물해 주시는 박진기 교수님께..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수업을 듣는 학생들 모두가 가족에 대한 사랑이 풍선처럼 부풀게 된 것 같습니다...^^

아버지학교를 위해 수고하시는 모든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아버지 학교를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는 가족이 되기를 

또한 늘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모든 아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