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예배찬양콘티(1011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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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백 | 작성일 10/11/25 (21:17) | 조회수 3371 |
금주(2010년 11월 28일)의 찬양 콘티를 올립니다.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D major) 내가 지금까지 지내 온 것은(Eb major) 나를 지으신 이가(Eb major) 하나님 크신 사랑은(Eb major):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후렴부 산마다 불이 탄다(E minor) 내가 지금 사는 것(E major)
콘티가 늦어져 죄송합니다. 월요일 저녁부터 있었던 부흥회로 수요일까지 저녁 시간을 쓰기가 어려웠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아침부터 출장이 있어서 콘티를 정리할 충분한 시간이 없었습니다. 찬양을 묵상할 수 있는 시간을 하루 빼앗겼지만 더 집중해서 묵상해 주세요. 특별히 우리가 받은 은혜와 사랑을 구석구석에서 찾아내어 넘치는 감사와 사랑으로 맞이하는 추수감사절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는 종종 우리의 좁은 생각의 틀 안에 갇혀 있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난관을 극복할 힘도, 능력도, 재능도, 인맥도, 자금도 갖고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우리의 능력과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한계 내에서는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뛰어넘으시는 초자연적인(supernatural)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하나님께도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속수무책’이란 말은 사람에게 국한된 말일뿐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까마귀를 명하여 당신의 사람을 먹이기도 하시고 물고기를 명하여 베드로의 그물에 몰려오게도 하시고 여호수아의 기도를 들으시고 태양을 멈추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완전한 승리를 얻을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문제 앞에 서서 우리의 좁은 생각과 경험의 틀 안에서 해법을 찾을 수 없을 때는 낙심하거나 기도를 멈출 때가 아니라 오히려 진정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기도할 때일 것입니다.
조엘 오스틴 목사님의 ‘최고의 삶’에 소개된 에피소드입니다. 린지라는 어린 소녀 하나가 애완용 고양이를 키우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 아이의 엄마는 고양이 키우는 것을 허락해 주지 않았답니다. 그러나 그 아이가 몇 주를 끈질기게 조르자 그 엄마는 이렇게 얘기했답니다. ‘나는 고양이를 사주지 않겠다. 만약 하나님이 너에게 고양이를 떨어뜨려 주시면 키우도록 허락 하마.’ 이 얘기를 들은 꼬마 아이는 정원으로 나가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발 고양이를 주세요!’ 그런데 기도가 끝나자 마자 그 소녀의 무릎 앞으로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날아 와 떨어졌습니다. 이 광경을 본 그 아이의 엄마는 거의 기절할 지경이었습니다. 도대체 어찌된 일일까... 몇 달 후 그 사건의 내막이 밝혀졌습니다. 그 집으로부터 조금 떨어진 곳에 사는 집에서 새끼 고양이가 나무에 울라갔답니다. 나무가 너무 높아서 고양이를 내리러 나무에 올라 갈 수 없었던 그 집 주인 남자는 로프로 나무를 차 범퍼에 묶고 차를 서서히 움직여 나무를 구푸렸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로프가 풀리면서 활처럼 휜 나무에 있던 새끼 고양이는 하늘로 날아올랐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새끼 고양이를 내려 주시라고 기도한 어린 소녀의 무릎 앞에 사뿐히 착륙하게 된 것입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것 같은 상황도 하나님은 자연스럽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 문제의 해결책이나 방법론이 우리에게는 보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하나님께는 무궁무진한 창조적인 방법들이 있으십니다. 문제가 우리의 앞을 막을 때, 우리는 가능한 방법이나 최선이라고 생각되는 해결책을 찾아서 하나님께 제시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의 몫은 다만 하나님의 놀라운 방법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선포하며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언젠가 그 견고한 문제를 깨트리는 하나님의 폭발적인 복(Explosive Blessing)이 우리 앞에 주어질 것입니다. 금년의 남은 기간 동안 우리가 받은 하나님의 폭발적인 복을 감사하며 간증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