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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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예배찬양콘티(100822)
작성자 김영백 작성일 10/08/18 (22:49) 조회수 3502

 

금주(2010년 8월 22일)의 찬양 콘티를 올립니다.


나의 안에 거하라(A major)

주가 보이신 생명의 길(A major)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A major)


다 찬양하여라(G major)

내 맘에 한 노래 있어(G major)


지난 8월 5일부터 8월 13일까지 8박9일의 인도네시아 여정은 정말 은혜와 감동과 사랑이 가득한 순간이었습니다. 목사님 내외분과 장로님 부부들이 함께 해외여행을 하는 것은 처음인지라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되었습니다. 긴장은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사라지고 기대한 이상의 좋은 경험과 예비하신 은혜로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자카르타에서 만난 송장로님! 20년 전 맨손으로 인도네시아 땅을 밟은 후 지금은 약 18000명을 거느린 기업의 리더로 겸손히 섬기는 모습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회교 국가에서 어떻게 크리스천 리더십을 발휘하는 지 생생히 느끼고 감동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직원을 먼저 생각하고 직원을 정말 위하는 마음으로 기업을 경영함으로 20년, 15년, 10년 씩 송장로님과 함께 해 온 직원들이 많다는 것이, 그렇게 오래 동안 함께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자산이요 자랑인 기업,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기업정신이었습니다..


스마랑시의 하나님의 나라 복음 교회(Peturus Agung 목사님 시무)는 교회가 축복의 통로임을 교회 어떻게 지역사회를 섬김으로 그들에게 인정받고 복음의 문을 열어 가고 있는 지를 생생히 보여 주었습니다. 교회가 품고 있는 지역 사회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과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당당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성도들이 섬기고 나눔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져 있어서 언제나 미소를 가득품고 섬기는 모습도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그곳에 드린 3번의 예배, 토요일 청소년들의 예배와 주일에 오전 7시, 5시에 2번 드리는 예배는 1시간의 찬양과 1시간의 말씀과 헌금으로 이루어지는 간단한 순서 속에 충만한 은혜와 성령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는 예배였습니다. 가사와 곡을 모르는 가운데에서도 찬양 가운데 간절함과 성령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발리에서의 며칠...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서 며칠을 지내고 있습니다.

아직 노독이 풀리지 않아 조금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만(기도해 주세요! 지난 주일 이후 감기로 기침을 하고 있답니다.), 서서히 추억의 앨범에 사진을 담아내고 하루하루는 또 다른 의미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장소나 환경이나 피부색이나 문화와 상관없이 하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다만 우리가 복음의 씨앗이 되어 심겨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을 수밖에 없습니다.

복음의 씨앗은 영원한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우리를 통하여 일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세상 가운데 보여주며 살기를 결단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