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2010년 8월 29일)의 찬양 콘티를 올립니다.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D major)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D major)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D major)

속죄하신 구세주를(G major)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G major)

금주 월요일부터 100일 특별 새벽기도회가 시작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새벽을 깨워 주 앞에 나아오는 모습은 참 감동적입니다. 그 자리에 같이 하면 좋을 텐데... 아니 같이 해야만 하는 데 하고 생각나는 사람의 모습이 안보여 안타까움도 있지만... 모두가 이 기간에 기도의 능력과 은혜를 마음껏 누리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특별한 일을 시작하면 평소와 달리 그 특별한 일을 지켜내기 어렵게 만드는 좀 특별한(?) 일들이 생기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갑자기 출장갈 일이 많이 생기기도 하고 피할 수 없는 회의며 회식이다 하여 늦은 시간까지 밖에 머물러야 하는 일들도 연속적으로 생기고...

이번에도 특별 새벽 기도회의 시작과 함께 지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러시아에서 온 손님들을 맞이하고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구매 계약을 맺는 일들을 하느라 평소와 달리 아주 특별하게 그리고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늘 기도해야 하고 늘 기도하면서 산다고 하지만 특별히 기도할 수 있는, 해야만 하는 때에 중요한 일들을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은총이 아닐까 합니다. 정말 중요한 일인데 바쁘다는 핑계로 피곤하고 힘들다는 핑계로 기도하지 않거나 적당히 기도하면서 그 일들을 처리하지 않고 특별히(?) 기도하면서 그 일들을 잘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니까요. 그래서 이런 생각도 해 봅니다. 100일 특별 새벽기도회를 하는 중에 기도 제목을 올린 일들 외에도 중요한 일들은 많이 생길수록 좋겠다.ㅎㅎ

이번 100일 동안 특별함이 우리 모두의 평범한 습관으로 변화되기를 소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