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예배찬양콘티(1007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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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백 | 작성일 10/07/07 (22:57) | 조회수 3427 |
금주(2010년 7월 11일)의 찬양 콘티를 올립니다.
내가 주인 삼은(G major)
주품에(C major)
하나님 한 번도 나를(C major)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G major)
예수 더 알기 원하네(G major)
성경에서 '묵상'은 'meditation'을 우리나라 말로 번역한 것 입니다. ‘묵상’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말없이 조용히 생각함‘ 또는 ’말없이 마음속으로 기도드림‘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막상 ’묵상‘이라는 의미와 방법론을 얘기할라 치면 그리 쉽지 않습니다.
릭워렌목사님의 ‘목적이 이끄는 삶’에 보면 이를 아주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무엇인가에 생각을 집중하는 것(focused thinking)이 ‘묵상’이라는 것 입니다. 그래서 ‘묵상’은 ‘걱정’과 같은 생각의 메커니즘을 갖습니다. 우리가 무엇인가 걱정거리가 있으면 골똘히 우리가 걱정하는 문제만을 생각합니다. 언제나 그 생각이 떠나지 않고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묵상이란 우리의 걱정거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집중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걱정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은 누구나 묵상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단지 그 대상을 바꾸기만 하면...
또한 ‘두려움’과 ‘믿음’도 이처럼 비슷한 단어입니다. ‘두려움’도 사실 실체가 없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것에 대한 나의 생각이요 태도라면 ‘믿음’도 역시 아직 일어나지 않은 것에 대한 확신이요 반응입니다. ‘두려움’은 부정적인 결과를 믿는 것이라면 ‘믿음’은 긍정적인 결과를 믿는 것 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아직 보지 못한 닥치지 않은 미래의 상황이나 일의 결과에 대하여 ‘두려움’으로 반응할 수 도 있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함으로 ‘믿음’으로도 반응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아직 미치지 않은 도달하지 않은 결과이지만 우리의 반응과 태도에 따라 실제적인 결과는 하늘과 땅처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걱정’이나 ‘두려움’으로 붙들어 두시겠습니까, 아니면 말씀에 대한 ‘묵상’과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채우시겠습니까. 세상에서 밀려오는 부정적인 많은 말들과 생각들에 매여 지내시겠습니까, 말씀을 ‘묵상’하고 찬양하며 ‘믿음’으로 반응하며 승리의 걸음을 걸으시겠습니까?
한주간도 찬양을 깊이 ‘묵상’하고 ‘믿음’으로 반응하며 하나님의 자녀다운 남다른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