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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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예배찬양콘티(100613)
작성자 김영백 작성일 10/06/10 (11:59) 조회수 3187

금주(2010년 6월 13일)의 찬양 콘티를 올립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A major)

하나님은 우리의 (A major)

마라나타(Bb major)

성도여 다 함께(A major)

내 영혼의 은총 입어(A major)

어제의 일이었습니다. 회의를 하느라 핸드폰을 사무실에 놓고 잠시 자리를 비웠다 왔더니 모르는 전화번호가 부재중 전화로 찍혀 있었습니다. 대개 모르는 전화이면 전화를 되걸지 않습니다만, 019-xxxx-xxxx 라는 번호라 혹 협력 관계가 있는 회사에서 온 전화가 아닌가 싶어서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를 걸어서 제 신분을 밝히고 전화를 한 이유를 대니, 아주 밝고 맑은 여자 분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요즈음 주일에 훈련 받고 있는 LTC 훈련의 우리 조 순장인 오은란 권찰님이었습니다. 조원들에 대한 심방 전화였습니다. ㅎㅎ 지금까지 주로 심방 전화를 하던 입장에만 서 있다가 누군가로 부터 섬김을 받는 입장으로 전화를 받고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이런 전화를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면서... 나도 좀 더 부지런히 이런 섬김을 실천해야지 하는 생각도 다시금 하게 되었습니다. 아 그리고 보니 LTC 훈련에서 이번 주에 내야 하는 숙제가 생각나는군요. 금주 토요일에는 열심히 숙제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ㅠ ㅠ

우리는 종종 하나님을 교회 안에 가두어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 예배를 드릴 때나 교회에서 또는 개인적으로라도 신앙과 관련된 일이나 모임에 대해서는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기도 하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만 그 외의 일이나 환경에서는 하나님을 인정하거나 인식하지 않고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사업 현장이나 직장이나 일터에서는 하나님의 주권이나 영향력이 미치지 못하거나 아님 하나님께서는 그런 세속(?)적인 일들에는 관심을 두지 않을 것이라 짐작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사실은 우리가 사는 모든 세상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다스리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하나님의 방법으로 다스리고 정복하여 ‘하나님의 나라’로 만들어 가기를 원하시고 계신다고 믿습니다. 교회뿐만 아니라 가정도 학교도 직장도 문화도 정치도 이 땅의 모든 영역에 하나님의 주권이 인정되는 진정한 하나님의 다스리심이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그를 위하여 우리를 먼저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셨습니다.

오늘도 우리의 삶의 현장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분의 은혜를 구합니다.

우리의 일터에서 하나님의 자녀다운 신실함과 탁월함과 겸손함으로 승리하기 원합니다.

‘재물 얻을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을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