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예배찬양콘티(1001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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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백 | 작성일 10/01/07 (12:56) | 조회수 3366 |
금주(2010년 1월 10일)의 찬양 콘티를 올립니다.
내가 주인 삼은(G major)
다 표현 못해도(G major)
여호와는 너에게(C major):하나님의 약속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D major)
예수 사랑하심을(D major)
2010년이 시작되면서 폭설과 강추위로 적잖은 불편함을 안고 지내고 있습니다. 예기치 않았던 폭설과 계속되는 강추위로 새해 출근 첫날부터 만만치 않은 출근길을 조심 또 조심 걷고 운전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문명의 이기라 할 수 있는 자동차도 비행기도 배도 도로도 하늘에서 내린 눈앞에 속수무책으로 꼼짝하지 못 하였습니다. 사람이 참 대단한 것 같아도 어찌 보면 참 약하디 약한 존재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 일이 크거나 작거나 그 일이 개인의 일이든지 사회나 국가의 일이든지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하심이 없이는 한 순간도 지낼 수 없는 존재임을 실감하게 됩니다.
새해가 시작된 지 엿새가 지나고 있습니다. 늘 새해 벽두에는 이러 저런 결심을 하곤 합니다. 그런데 그 결심이 대개는 오래가지 않습니다. 특별히 좋은 결심과 결단일수록 오래 버티지 못하고 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 저런 핑계거리도 잘 생기구요. 그 동안 몸에 밴 타성을 몰아내고 새로운 좋은 습관을 만들려고 하면 왜 그렇게 걸리는 것이 많은 지... 그래서 좋은 습관은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새벽을 깨우고 매일 성경을 읽을 수 있는 구약성경통독성회가 1월4일부터 시작되어 진행되고 있으니 참 다행스럽기만 합니다. 새벽을 깨우는 습관,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습관이 100일 동안 몸에 잘 배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새벽 그 유명한 요셉의 꿈과 고난, 성취로 이어지는 극적인 장면을 읽었습니다. 창세기 39장부터 나오는 요셉의 애굽 생활은 요셉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과 매사 하나님의 시선과 섭리를 인정하는 요셉의 정말 멋진- 정말 부러운- 관계를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요셉이 보디발장군의 집에 가정 총무가 되고 난 후 요셉을 위하여 보디발의 집에 복을 주십니다. 요셉이 가는 곳 마다 요셉과 함께 하시고 형통케 하시는 하나님을 주변의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역사하십니다. 요셉은 죄의 유혹 앞에서도 하나님의 시선을 먼저 생각하고 죄를 피하고 그 스스로 우쭐할 수 있는 경우에도 하나님을 앞세우고 하나님을 높이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 하나님에 그 요셉입니다!
올 한 해 이렇게 하나님과 동행하고 싶습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우리를 위하여 우리의 가정과 직장과 교회를 복 주시는 하나님, 그리고 그 하나님만을 앞세우고 높이는 우리들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우리 아버지 하나님과 그런 참으로 행복한 동행을 하기 원합니다.
그 하나님에 그 자녀들이라 불리기에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남은 생애를 살아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