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예배찬양콘티(091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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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백 | 작성일 09/11/19 (11:36) | 조회수 3462 |
금주(2009년 11월 22일)의 찬양 콘티를 올립니다.
우물가의 여인처럼(A major)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A major)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A major)
슬픈 마음 있는 사람(Ab major)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Ab major)
며칠 사이 한 겨울처럼 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가끔 날씨에 대해서 이런저런 불평을 하다보면 앗차 날씨를 주관하시는 이가 누군지 깜빡했구나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기도 합니다. 어찌되었거나 가을은 점점 뒷모습을 보이고 겨울이 저만치에 다가온 듯합니다. 찬바람 조심 몸조심하시기 바랍니다.(어째 감기약 선전용 카피 같은 냄새가 납니다...)
릭워렌목사님의 '목적이 이끄는 삶'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예수님의 인격으로 성장하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의 환경을 사용하신 답니다. 어쩌면 우리가 성경을 읽는 것 보다 우리의 환경을 통하여 일하시고 계신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성경은 가끔 읽지만 환경은 24시간 우리의 삶을 둘러싸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그러므로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건과 일들과 환경과 사람들, 그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루어 가시는, 만들어 가시는 교육용 프로그램의 구성 요소입니다. 혹 내가 실수하거나 누군가가 악의로 벌린 일이라 하더라도 결코 그것이 나를 아프게 하거나 넘어트리는 것으로만 끝나게 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분명한 목적과 의도를 담아서 그 일도 허락하시고 적절히 사용하시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당황스럽거나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었을 때, 우리는 ‘왜 저예요?’ 라고 하나님께 말하지 말고 ‘이 일을 통하여 제가 무엇을 깨닫기 원하시나요?’ 라고 물어야 한다고 합니다.
한주간의 삶의 현장에서 우리가 예상했던 예상하지 않았던 그 어떤 문제나 환경이라도 성장과 성숙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 아래, 철저히 그 분의 통제 아래 우리가 지내고 있음을 기억함으로 평안과 감사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혹 조금 어려워도 혹 조금 힘든 문제가 있어도 낙심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혹 조금 잘 풀리는 듯하고 조금 올라가는 듯해도 교만하거나 방심하지 않고 범사에 그 분의 인도하심과 은혜 베푸심을 잊지 않고 살아가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주님 한 분만으로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We'll never know that God is all we need until God is all we've got.
(우리는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밖에 없을 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