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예배찬양콘티(0909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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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백 | 작성일 09/09/10 (13:06) | 조회수 3818 |
금주(2009년 9월 13일)의 찬양 콘티를 올립니다.
예수 이름이 온 땅에(D major)
슬픈 마음 있는 사람(G major)
영광의 주님 찬양하세(A major)
전능왕 오셔서(G major)
세상 모든 민족이(G major)
다시금 특별 새벽기도가 시작되었습니다. ‘해피데이’ 전도를 위한 10주간의 특별새벽기도입니다. 늘 그렇지만 ‘특별’이란 말이 붙으면 이런 저런 핑계도 없어지고 마음가짐도 달라져서 마치 내가 평소에도 무엇이든 마음만 먹으면 잘 할 것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특별한 것도 특별히 받아 드리고 그렇게 반응할 수 있는 것은 주님께서 허락하신 은혜일 것 입니다. 그러므로 겸손히 감사함으로 특별함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제일 좋은 것은 특별한 그것이 평범하고 일상적인 것으로 유지되도록 만드는 것이겠지요.
아침에 극동방송에서 문득 들은 설교의 내용에 따르면 보통 사람들 중에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달성하는 사람은 1% 정도라고 합니다. 그러니 대개 99%는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지 못 한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리더는 본인뿐만 아니라 그 99%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 적절한 목표를 제시하고 끊임없이 그들을 독려하고 마음과 결심을 새롭게 해서 끝까지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는 좋은 리더를 만난 행복한 사람들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번 달 부터 연말까지는 더욱 바쁘게 지내야만 합니다. 매주 저녁마다 해야 할 일들이 더 생겼기 때문입니다. 해피데이 진행 위원으로 목요일 저녁시간을 써야하고, 금요일 저녁에는 그 동안 이 핑계 저 핑계로 미뤄 왔던 대학원 강의를 해야만 합니다. 지금도 충분히 일(?)이 많은 데... 새롭게 해야 할 일들이 추가된다는 것이 처음에는 좀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러나 마음을 고쳐먹었습니다. 어차피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면 즐기자고... 그렇게 마음을 바꿔먹고 나니 마음이 평안해졌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을 조금씩 바꾸고 있습니다. 해야 할 일들과 쓸 수 있는 시간은 이미 정해져 있으니 조금 여유 있게 사용하던 시간을 포함해서 해야 할 일들에 써야 하는 시간을 미리 정하고, 그것을 완료하는 목표 시간을 조금씩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만만해 보이지 않지만 그렇게 남은 4개월을 지내보려고 합니다. 삶의 강도(?)를 조금 더 높여서... 그런 가운데 성령의 도우심과 은혜 주심으로 건강과 지혜도 영감과 열정도 부족함이 없기를 소망합니다. 특별히 찬양을 준비하고 묵상하는 귀하고 복된 일에...
함께 조금 더 부지런히 살아 보시자구요!
ps) 앗!, 콘티를 담은 파일을 집에 두고 왔군요 ㅠ ㅠ, 저녁에 올려 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