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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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할레한밭교회
작성자 kuiim 작성일 09/10/13 (19:22) 조회수 4109

시간이 어찌나 빨리 흐르는지, 제가 독일에 온지 벌써 2주가 지났습니다.

오자마자 이사를 하고, 새로운 예배환경을 위한 준비로 많은 일들을 하느라

이제서야 인사를 드립니다.

오랫동안 준비해 왔던 다국적 예배가 지난 주일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독일어로 진행되어지는 예배가운데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가득 느낄 수 있었고,

제가 작사,작곡했던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를 독일어로 찬양했는데,

서로 피부색은 다르지만 찬양으로 하나가 되어지는 모습이 감격스러웠습니다.

이 모든 하나님의 일하심이 한밭제일교회의 강력한 기도 지원 때문임을 알기에

더욱 감사하고 행복한 예배였습니다.

이제 이 곳에서 주어진 환경 가운데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되어 질 기도 후원을 생각할 때에 제 마음이 얼마나 든든한지 모릅니다.

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독일 할레한밭교회 이귀임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