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예배찬양콘티(0908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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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백 | 작성일 09/08/12 (22:58) | 조회수 3831 |
금주(2009년 8월 16일)의 찬양 콘티를 올립니다.
우물가의 여인처럼(A major)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A major)
주 하나님 독생자 예수(A major)
어둔 밤 마음에 잠겨(Ab major)
이 땅의 황무함을 보소서(A major)
I am your Energy!
이 문장은 국내 한 정유사의 TV 광고에 나오는 카피입니다. 사오세 정도 되어 보이는 남자 아이들 여섯 명이 목욕탕에서 신나게 장난을 치고 있습니다. 그러다 함께 둥글게 둘러앉아서 서로의 등을 밀어 줍니다. 그때 배경 음악의 노랫말은 "I'm your Energy."입니다. 노래 중간에 “나는 당신에게, 당신은 나에게”라는 멘트가 나옵니다. 그리고 ‘좋은 에너지는 돌고 돈다.’ 라는 문구와 함께 광고는 끝납니다. 볼 때마다 입가의 미소를 머금게 하는 광고입니다. 아이들이 귀엽고, 앙증맞은 손으로 서로의 등을 밀어 주는 모습이 사랑스럽고, ‘나는 당신에게, 당신은 나에게 좋은 에너지입니다’라는 카피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누구에게서 에너지를 공급받고 있나요? 누구를 만나면 찌푸리고 있던 마음이 사라지고, 걱정과 근심, 염려와 슬픔도 더 이상 우리를 억누르지 못하고 떠나가게 되나요? 함께 있으면 평안함과 푸근함을 주는 사람, 무엇을 하더라도 함께 한다는 사실만으로 든든하고 힘이 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우리에게 그런 사람이 곁에 있다면 우리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누구의 에너지가 될 수 있을까요? 가족들에게,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공급해 줄 수 있는 그런 존재로 살고 있다고 얘기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삶에 지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언제라도 그저 말없이 기댈 수 있는 사람, 왠지 모르는 무력감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이 다시 일어 서기 위해 언제라도 편안히 손을 내밀 수 있는 사람이라 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누구에겐가 이런 특별한 존재라면 우리는 더욱 행복한 사람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그렇게 살기 원합니다!
또한 우리의 찬양이 우리 삶의 에너지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찬양이 삶에 지치고 피곤한 영혼들의 에너지가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