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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예배찬양콘티(090823)
작성자 김영백 작성일 09/08/20 (13:35) 조회수 3524

 

금주(2009년 8월 23일)의 찬양 콘티를 올립니다.


너 근심 걱정 말아라(A major)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A major)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A major)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G major)

예수는 나의 힘이요(G major)


콘티가 좀 늦었습니다. 주초에 시간을 좀 효율적으로 못 써서요 ㅠㅠ. 이제 9월부터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써야하는 여러 가지 일들이 더 생길 것 같아서 좀 더 시간을 잘 활용하여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주어진 시간을 귀하게 사용하여 일(?)에 쫒기지 않고 즐기며 할 수 있도록...


우리는 종종 이런 표현을 합니다.

‘일주일 동안 세상 가운데, 죄 가운데 살다가 주 앞에 나왔습니다.’

‘세상일을 하다가 주의 일을 하려고 신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표현은 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주일의 예배 시간 뿐 만 아니라 우리의 모든 시간과 삶의 현장에서 늘 하나님의 자녀다운 모습으로 살기를 원하십니다. 또한 우리 각자를 독특하게 만드시고 각자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재능을 주셔서 그 재능을 이용하여 세상을 섬기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도 누군가에게 선물을 주었을 때 그 사람이 그 선물을 기꺼워하고 그 선물을 즐겨 사용하는 것을 볼 때 선물을 준 보람과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듯이 어쩌면 하나님께서도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을 이용하여 즐겁게 일을 하고 있을 때 무척이나 즐거워하시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입증해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겠지요. 그러므로 세상은 우리가 죄를 짓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선과 생각을 품고 살아가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입증하기 위한 장소요, 우리를 만나는 세상 사람들은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생각과 마음을 발견하는 장소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주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지체로 삼으셔서 주님께서 하시고 싶으신 일, 하셔야 하는 일을 대신 하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에게 재능과 은사를 주시지 않았을까요.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남다르게 주신 재능과 은사를 활용하여 행하는 모든 일이 주의 일이 아닐까 합니다.


주님을 대신해서 우리가 하는 일인데...

한 주간 열심히 즐겁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기 원합니다!


주님께 드리는 찬양도 열심히 즐겁게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