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예배찬양콘티(0906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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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백 | 작성일 09/06/10 (23:30) | 조회수 3782 |
금주(2009년 6월 14일)의 찬양 콘티를 올립니다.
예수 믿으세요(Ab major)
난 예수가 좋다오(A major)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D major)
예수 사랑하심은(D major)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에게 아주 다양한 주제와 심도를 갖는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십니다. 어떤 경우에는 빠른 기도의 응답과 예비하심으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감동하고 감사하여 즐거운 헌신과 수고를 하게 하시고, 어떤 경우에는 오래 참고 기도하게 하시다가 응답하시므로 겸손과 인내를 배우게도 하시고, 또 어떤 경우에는 많이 기도했음에도 간절히 사모했음에도 불구하고 거절하심으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대한 온전한 신뢰와 믿음을 다시금 확인하게도 하십니다.
금주에는 그 중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신뢰하기’ 과목의 심화 학습을 받고 있습니다. 어제는 지난 3개월 동안 새벽마다 기도하며 그 어느 때 보다 심혈을 기울였던 과제를 수주하지 못 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또 오늘은 1년 어간 암으로 투병하던 목장 식구의 아직 어린 딸이 치료를 위해 기도했건만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런 경우 우리는 하나님은 왜 침묵하시는 걸까, 왜 거절하시는 걸까, 왜 우리 문제에 멀리 떨어져 계시는 걸까, 이런 의문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이 과목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핵심은 그 어떤 경우에도 언제라도 현재 나타난 현상이나 문제에 매이는 것이 아니라, 그 모든 상황과 문제를 주관하실 뿐만 아니라 뛰어 넘어 역사하시는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우리에 대한 그 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신실하심에 집중하는 것 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 한다 할지라도 그분은 여전히 우리의 참 좋으신 아버지이시고, 우리가 현재 처한 상황과 상관없이 결국은 우리를 가장 최선의 결과로 인도하시는 분이심을 의심치 않는 우리의 믿음을 갖출 수 있습니다.
아직 모든 상황이 다 이해되거나 마음에 미동도 없이 평안히 받아드리기에는 좀(?) 부족하지만 아버지 하나님의 선하시고 완전하신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그리고 찬양합니다.
완전하신 나의 주 의의 길로 날 인도하소서
행하신 모든 일 주님의 영광 다 경배합니다
예배 합니다 찬양 합니다 주님만 날 다스리소서
예배합니다 찬양합니다 주님 홀로 높임 받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