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바다주일 예배 감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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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은하 | 작성일 09/06/11 (19:34) | 조회수 3977 |
할렐루야!
2009' 바다주일 예배를 은혜충만한 대전한밭교회에서
이영환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온 성도님, 그리고 세계각국에서 오신
여러 선교사님들과 바다선교에 관련된 여러 사역자, 중보기도자,
선원과 가족들과 함께 드리게 됨을 감사드리고
이 예배를 통해 주님 큰 영광 받으시고
바다의 영혼을 사랑하시어 구원하시길 원하시는 주님께 큰 기쁨이 되신줄 믿습니다
저는 한국선원선교회의 선원가족과 중보기도자로 이루어진
갈릴리 가족회의 회장이며
부산 영도중앙교회(김운성목사)를 섬기고 있는 주은하 집사입니다
선교사님 및 모든 분들을 따뜻이 맞아 주시고 깊은 사랑으로 최상의 대접을 배푸신
이영환 담임목사님과 온성도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과 사랑의 마음을 드립니다
어쩜 바다와는 거리가 멀고 선원들도 거의 없어 관련이 없을듯한
내륙지방인 대전에서의 바다주일예배 일진데
지금껏 여러지방에서 드려진 바다주일 예배중 가장 은혜롭고 성령충만한 예배였든 것 같습니다
그 이유은 당연 은혜롭고 자상하신 담임 목사님과 뜨거운 열정의 교회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바다주일예배를 통하여 짐작하셨겠지만
해양선교는 선교사님이 멀리 국제선원센터로 파송되어 선교도 하고
선원들을 훈련하여 바다로 파송하여 선박교회를 이루고 선원전도도 하고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이 항만으로 가서 많은 외국선원들 특히
선교사가 파송되기도 힘들고 파송되어도 극히 선교활동이 어려운
회교권 선원들도 무한정 만날 수 있기에 그들을 만나 아주 효울적 선교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껏 각 교회는 육지선교만을 중요시해 부산의 몇몇교회를 제외한
모든 교회의 선교의 사각지대라 할 수 있으며 관심과 후원이 아주 미비해 선교에
영적 물질적 많은 부족과 애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바다의 영혼을 사랑하시기에
한국선원선교회에 지난 27여년간 많은 사명감을 가진 헌신자를 보내어 주시고
그들을 통하여 어려운 중에서도 항만선교, 선박선교사 파송, 중보기도회등
바다선교를 지금껏 지속케 하셨습니다
또한 부산 중앙동에 위치한 국제선원센터에서
최원종 목사님과 여러 자원봉사자들이 많은 외국선원 방문자 또한 배에서 모시고온 선원들에게
인터넷, 국제전화, 기도실, 헬스시설 사용과, 기증품 증여, 시내관광안내등
그들에게 꼭 긴요한 봉사와 섬김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전하며
선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듯 귀한 바다선교는 진정
선원과 선원가족등 몇몇 이해관계가 있는 자들의 몫만은 절대로 아닐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영혼들에게의 선교는 그 선교대상자가
바다에 있음에 절대로 구분지어질 수 없으며
바다의 영혼도 온 성도의 선교의 대상자임이 분명할 것입니다
저는 사명을 따라 여성으로서 직접 방선선교도 하고 있습니다
방선을 해보면 바다의 영혼들의 외관은 비록 거친 파도와 싸우느라 거칠어 보이지만
그 어느 영혼보다 외롭고, 연약하며, 순수하기 그지 없으며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 있기에 사람을 그리워 하고 방선선교자들을
무척이나 반기며 따뜻이 대해 줍니다
그들은 방선자들이 가지고 간 작은 선물과 선교책자등에도 무척이나 감동을 받습니다
종교가 달라도 거의 거부반응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선교하기에 더욱 좋습니다
정기적 입항하는 배의 선원들과 다시 만날때는 이미 친구가 되어 있습니다
모든 방선사역자들이 영어나 외국어를 잘 못해도
잘하시는 분이 통역하며 가족과 그들 나라의 얘기를 나누며 교재를 가집니다
가끔씩 떨어진 가족예기를 하며 눈물도 흘리며 같이 웁니다
손을 잡고 기도와 찬양을 드립니다
그들은 진정 심령이 가난한 자로서 천국의 복을 누려야 할 자들입니다
바다의 영혼과 해양선교를 위해 많이 기도해 주십시요
물질로도 후원해 주시고요
쓰지않는 작은 물건도 선교에 큰 도움이 됩니다(방선선물로)
다시 한번 한밭제일교회 담임목사님과 성도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그 교회를 통하여 많은 생명이 구원함을 얻으며
주님의 큰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도드리며 축복합니다. 샬롬~
한국선원선교회 갈릴리 가족회장
주 은 하
(Tel. 051-462-7470 , 010-8431-46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