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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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예배찬양콘티(090301)
작성자 김영백 작성일 09/02/26 (07:08) 조회수 4081

 

금주(2009년 3월 1일)의 찬양 콘티를 올립니다.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A major)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A major)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A major)


거룩 거룩 거룩(D major)

참 즐거운 노래를(D major)


 


가장 덜 중요한 단어: I ⇒ 나(가장 적은 것을 이루어낸다.)

가장 중요한 한 단어: We ⇒ 우리(가장 많은 것을 이루어낸다-관계)

가장 중요한 두 단어: Thank you! ⇒ 감사합니다!(인정과 감사)

가장 중요한 세 단어: All is forgiven. ⇒ 모든 것을 용서한다.(용서)

가장 중요한 네 단어: What is your opinion? ⇒ 당신의 의견은 무엇이요?( 귀 기울이기)

가장 중요한 다섯 단어: You did a good job! ⇒ 정말 잘 했어요!(격려)

가장 중요한 여섯 단어: I want to know you better. ⇒ 당신을 더 잘 알고 싶어요.(이해)



우리는 언제나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 살아갑니다. 우리의 의사와 상관없이 맺어진 관계도 있구요, 우리의 선택이나 의도에 따라 맺어진 관계도 있습니다. 그중에는 때론 아주 친밀하고 더 가까워지고 싶은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괜히 불편하고 별로 친해지고 싶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만히 따져 보면 좋은 인간관계든 좀 별로인 인간관계든 공통점은 바로 ‘나’란 사실입니다. 결국 어쩌면 인간관계의 근본적인 문제는 ‘나’에게 있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것 입니다. 그를 인정하고 그의 작은 배려나 마음 씀에도 진심으로 깊이 감사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그를 용서하고 이해하고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격려해 주며 그에게 조건 없는 사랑으로 다가간다면 우리는 정말 행복한 관계를 만들 수 있을 것 입니다.


단 한 번 만났지만 빌립보 감옥의 간수장을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했던 바울처럼, 우리를 만나는 어떤 사람에게도 하늘의 생명과 사랑을 전달하는 통로로 오늘을 살기 원합니다. 오늘도 우리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한 번 지나치듯 만난다 하더라도 그들에게 정말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삶의 자취를 만들며 살아가기 원합니다. 친구와 이웃으로 동료로서 성도란 가족이란 이름으로 우리와 함께한 시간과 삶의 순간도 평생의 감사와 행복의 조건이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