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예배찬양콘티(0901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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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백 | 작성일 09/01/15 (07:24) | 조회수 4209 |
금주(2009년 1월 18일)의 찬양 콘티를 올립니다.
나의 안에 거하라(A major)
나의 반석이신 하나님(A major)
찬양하세(A major)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Ab major)
내 영혼이 은총 입어(Ab major)
요즈음 날씨가 상당히 추워졌습니다. 주변에 보면 감기로 고생하는 분들도 많이 보이구요. 농담 같은 얘기이지만 감기는 교만(?)하면 잘 걸립니다. ‘최근 몇 년 동안에 나는 한 번도 감기에 걸린 적이 없어’, ‘나는 건강해서 감기 잘 안 걸려’ 하고 자신의 건강을 과신하고 무리하게 몸을 움직이면 감기에 걸리기 십상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몸을 잘 관리하여 오래도록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바른 자세일 것 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1절에 다음과 같은 말씀이 있습니다.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여기에 보면 ‘집’이라는 단어가 두 번 나옵니다. 첫 번째 나오는 ‘집’, ‘장막 집’은 영어 성경에는 ‘tent' 라고 표현하고 있구요, 두 번째 나오는 ‘집’은 ‘house' 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참 절묘한 표현입니다. 잘 아시는 대로 여기서 ‘집’은 우리의 육체, 몸을 상징하는 데, 현재 우리가 입고 있는, 살고 있는 이 땅에서의 유한한 몸은 ‘tent'라는 것 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늘에서 덧입게 될 신령한 몸, 영원한 몸은 ’house'이구요.
학창 시절에 어디에 캠핑을 가면 ‘tent'를 갖고 가서 며칠 동안 그 안에서 잠도 자고 밥도 해 먹으며 지닙니다. 그러나 캠핑이 끝나면 ’tent'를 접고 ‘집’으로, ‘house'로 돌아갑니다. ’tent'에서 며칠 지내다 ‘house'로 돌아오면 얼마나 편하고 안락하던 지요. 그런데 우리가 ‘땅에 있는 장막 집’을 접고 하나님께서 지으신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으로 돌아가면 그 얼마나 영광스럽고 행복하고 황홀할런지요... 그 날을 사모하고 기대합니다!!
하지만 여행이 끝나기 전에 ‘장막 집’, ‘tent'에서 지내는 동안, ‘tent'에 구멍이 나거나 낡고 헤져서 찬바람 들이치면 여행이 많이 힘들어 집니다. 추운 날씨에 찬바람 들이치지 않도록 우리 각자의 ’tent'를 잘 관리하도록 합시다. 아직 여행길이 많이 남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