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2009년 1월 4일)의 찬양 콘티를 올립니다.

나 주님의 기쁨되기 원하네(F major)

주와 같이 길 가는 것(F major)

큰 영화로신 주(A major)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Bb major)

드디어 2009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송구영신예배로, 신년금식통독성회로, 바쁘게 한 주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어제와 별 다르지 않은 오늘임에도 우리는 한 해의 시작으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새로운 많은 결심과 각오를 다지기도 합니다. 무엇이든 시작과 끝에는 특별한 설렘과 두려움이 있습니다. 시작과 끝이 아닌 그 사이를 지날 때에도 그런 첫걸음의 설렘과 마지막 결산에 대한 두려움과 긴장이 살아 있다면 더욱 내실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텐데...

이 한 해도 주님과 동행하기 원합니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분의 Lordship을 철저히 인정하며 살기 원합니다. 예측할 수 없는 많은 변화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하지만, 주님과 함께 가렵니다. 그분이 주시는 지혜와 능력과 믿음으로 평안을 누리고 승리를 노래하렵니다. 그래서 첫걸음의 설렘을 겸손함과 자신감으로, 마지막에 대한 두려움과 긴장을 기대와 감사함으로 바꾸어 가렵니다.

올 한 해도 우리에게 주신 귀한 사명의 자리를 잘 지키기 원합니다. 기쁨과 감사함으로,  사랑과 신실함으로, 기도와 성령의 능력으로...

함께 해 주세요, 처음 마음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