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예배찬양콘티(0901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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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백 | 작성일 09/01/08 (06:45) | 조회수 4081 |
금주(2009년 1월 11일)의 찬양 콘티를 올립니다.
갈릴리 마을 그 숲속에서(A major)
성령이 오셨네(A major)
영광의 주님 찬양하세(A major)
내 주의 나라와(G major)
여기에 모인 우리(G major)
새해 들어와 칠일 째 밤이 깊이 가고 있습니다. 월요일부터 신구약 통독 100일 새벽기도회가 시작되었고, 233 성경 암송 프로그램 또한 진행되고 있습니다. 좀 더 젊을 때 진작 이렇게 열심히 공부(?) 했으면 세상이 많이 바뀌었을 텐데... 그래도 열심히 해 보렵니다.
금주에 우연히 제게 온 메일에서 본 내용입니다. 우리가 인생의 여정 가운데 가끔씩 만나는 어려움이나 난관은 신호등의 빨간불과 같다고 하더군요. 우리가 자동차를 운전하거나 길을 걷다가 교차로나 건널목의 신호등에 빨간 불이 들어오면 가던 길을 그만 가느냐는 것 입니다. 잠시 기다렸다가 신호등이 파란불로 바뀌면 다시 목적지를 향하여 가던 길을 계속 간다는 것 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인생의 어느 길목에서 빨간 신호등 같이 우리의 갈 길을 가로막는 어려운 일을 만나면 가던 걸음을 포기하지 말고 잠시 멈추어 서서 주변도 둘러보고 지나는 사람들도 쳐다보면서, 그 빨간 신호등이 파랗게 바뀌기를 기다리자는 것 입니다. 그러면 얼마지 않아 신호는 바뀌게 되고 우리는 다시금 우리의 목적지를 향하여 다시 출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 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삶의 여정에서 종종 만나는 어려움은 어쩌면 바쁘게 달려가던 걸음을 멈추고 잠시 숨을 고르며 지나 온 길과 가야 할 길을 가늠해 보는 시간이라 생각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어느 곳을 가더라도, 어느 곳에 서 있다 할지라도, 우리 주님은 언제나 우리의 가장 좋은 길라잡이요, 그분의 말씀은 최상의 ‘네비게이터’입니다. 그분이 가시면 함께 가고 그분이 멈추시면 함께 멈추면 됩니다. 가야 할 길을 다 몰라도 그 길을 완벽하게 알고 계시는 그분과의 동행이라면 문제없습니다. 그분의 말씀으로 실시간 음성 안내를 받으며 운전을 한다면 두려울 것도 지루할 것도 없을 것 입니다. 길을 잃을 염려도 사고 날 위험도 없을 것입니다.
연초부터 이런 최고급 ‘네비게이터’를 장착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