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예배찬양콘티(081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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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백 | 작성일 08/12/04 (17:42) | 조회수 3988 |
금주(2008년 12월 7일)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나 주님의 기쁨되기 원하네(F major)
세상 흔들리고(오직 믿음으로)(F major)
내 진정 사모하는(F major)
큰 영화로신 주(A major)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A major)
12월입니다. 어릴 적 기억으로는 12월이면 주일학교에서 성탄 행사를 준비하느라 거의 매일 교회로 출근(?)하고, 성탄절과 새벽송 등을 생각하며 설레임 속에 어떻게 지나는 지도 모를 정도로 바쁘게 지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좀 들고 부터는 12월이면 성탄의 설렘과 연말연시의 분주함보다 괜스레 마음이 조급해짐을 느끼게 됩니다. 또 한 해가 지나가고 이제는 학년(?)까지 바뀌게 되고 보니...
Sadly, millions of Christians grow older but never grow up.
릭 워렌 목사님의 ‘목적이 이끄는 삶’에 나오는 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범사에 예수님처럼 성장하기를 원하시는 데... 우리는 그저 나이만 먹고 있지는 않은 지... 더 늦기 전에 나이에 어울리는 영성과 실력과 인품을 갖추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좀 일찍 퇴근하려고 있는 데 예기치 않았던 일이 생겨서 수요 예배도 참석 못했을 뿐만 아니라 아직도 사무실에 남아 문제와 씨름하고 있습니다. 다 아는 것 같고 내 생각과 지식과 경험으로 모를 일도 못할 일도 없을 것 같은 데... 가끔씩 제 경험과 지식으로 다 파악할 수 없는 문제들이 생기곤 합니다. 문제의 원인을 발견하고 이제 확인 절차만을 남겨 두었다 싶은 순간에 어느 샌가 손 안에 잡힌 것 같았던 문제는 저 멀리 달아나 버립니다. 이럴 때면 정말 겸손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기도합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에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 넘나이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내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을 다니게 하시리로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주님! 브엘세바 들에서 방황하던 하갈의 눈을 밝히사 샘물을 발견케 하였듯이, 저희의 눈을 열어 주사 가까이 두고서도 발견치 못한 문제의 해결책을 발견케 하옵소서!
나를 능하게 하시고 늘 주를 힘입어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