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예배찬양콘티(0809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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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백 | 작성일 08/09/11 (00:54) | 조회수 4187 |
금주(2008년 9월 14일)의 찬양 콘티를 올립니다.
주님께서 세운 교회(D major)
오소서 진리의 성령님(D major)
내가 지금 사는 것(D major)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D major)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작년에 비하여 열흘 정도 앞당겨진 추석으로 인하여 9월은 더 빨리 지나는 것 같아 괜히 마음이 분주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분주함이 일의 경중을 바꾸어 놓거나, 일에 대한 집중과 열정을 약화 시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은혜’는 ‘선물’이란 뜻과 일맥상통합니다. ‘선물’은 주는 사람이 그냥 주는 것을 ‘선물’이라고 합니다. 받을 만한 일을 한 사람에게 주는 것은 ‘선물’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받은 만한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주는 것, 그것이 ‘선물’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쓰는 ‘은혜’라는 단어에는 그런 ‘선물’이란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우리는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종종 우리가 구원받을 만한 어떤 구석이 내게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무엇인가 달라서 이렇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지금도 남다름이 있어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내게 무슨 선한 구석이 있어서나 아니라 그분이 선하시기에 우리가 오늘 그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God saves and blesses you not because you are good, but because He is good.
한주간도, 명절 중에도, 아니 우리 평생에 그 ‘은혜’를 잊지 않고 놓치지 않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사랑을 듬뿍 담아 설레임과 감사로 그 ‘은혜’를 찬양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