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예배찬양콘티(0807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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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백 | 작성일 08/07/10 (01:01) | 조회수 4244 |
금주(2008년 7월 13일)의 찬양 콘티를 올립니다.
나는 죽고 주가 살고(C major)
성령이 오셨네(C major)
어둔 밤 마음에 잠겨(Ab major)
이 땅의 황무함을 보소서(A major)
날씨가 정말 무더워 졌습니다. 몸도 마음도 지치고 처지기 쉬운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저녁마다 진행되는 9시 기도회나 적절한 영적인 프로그램을 통하여 영적 충전과 쉼을 조화롭게 누리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는 가운데에서도, 우리가 주께 받은 작은 사명을 대할 때에도 언제나 그 분의 인도하심과 공급하시는 은혜, 주시는 지혜와 능력에 대한 간절한 사모함을 놓치면 안 됩니다. 처음 두려움과 떨림으로 은혜를 구하며 무엇인가를 시작했을 때의 간절함과 감사함이 퇴색되고, 내가 하는 것 같고 내가 할 수 있을 것 같은 착각과 약간의 안일함이 우리를 서서히 잠식하기 시작할 때,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만약 우리의 삶이 주님에 대한 감각이나 인식이 없이도 평안한 듯 보이면 삼가 조심해야 합니다. 그것은 대개 은밀히 다가온 위기의 사인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드리는 찬양도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의 찬양에는 무엇이 담겨져 있는지... 우리의 삶이 담겨져 있는지... 그렇다면 찬양 가운데 담겨진 우리의 삶은 어떤 모습인지... 진정한 사랑과 감사가 얼마나 담겨져 있는지... 찬양은 어떻게 준비되어 드려지는지... 찬양과 예배에 대한 사모함과 간절함은 얼마나 되는지... 우리를 그 자리에서 찬양하게 하신 이유는 무엇인지... 왜 하필 우리의 찬양과 예배를 주님은 원하시는지... 왜 내가 그토록 주의 사랑을 받는 지...
기도하시면서 매일의 삶을 통하여 찬양을 깊이 묵상하시고 오시기 바랍니다. 처음 찬양을 시작했을 때, 그 때의 마음을 떠 올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