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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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예배찬양콘티(080622)
작성자 김영백 작성일 08/06/19 (06:42) 조회수 4376

 

금주(2008년 6월 22일)의 찬양 콘티를 올립니다.


아버지 당신의 마음이(C major)

주님이 홀로 가신 그 길(A minor)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C major)


오소서 진리의 성령님(D major)

내 평생 사는 동안(D major)



아득하게 느껴졌던 40일 특새가 어느덧 내일이면 끝나게 됩니다. 함께 찬양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준 찬양팀의 예쁜 동역자들과 멋있는 동역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누군가 늘 같은 자리에 함께 하고 있어서 평소에는 있는 듯 없는 듯하지만, 때로 혼자 인가 싶어서 둘러보면 여전히 그 자리에 변함없이 있어 주어 힘이 되어 주는 그런 오랜 친구 같은 동역자들이 곁에 있어서 참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미리 인사합니다, 40일 동안 참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제 외국인 친구 중에 싱가폴에 사는 Mark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싱가폴에서 약 17000명 정도가 모이는 New Creation Church를 정말 신실하게 행복하게 섬기고 있는 친구 입니다. 출장 중에는 담임 목사님의 설교를 MP3 Player에 담아서 듣고 다니고, 기회만 있으면 복음에 관한 정말 신선한 말씀들을 쏟아 내는 신실한 크리스천입니다. 보통 싱가폴의 Mega-Church하면 City Harvest Church와 FCBC를 꼽습니다만, New Creation Church도 그에 못지않은 교회입니다. 그 교회의 홈 페이지를 방문했다가 눈에 확 들어온 문구입니다.


Confession is Possession!


‘고백이 곧 소유다’라고 번역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입술로 고백하고 선포하는 것이 곧 우리의 소유요 누림이라는 뜻이겠지요. 우리가 목사님을 통하여 늘 들어 왔던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오늘의 내 삶은 과거의 내 입술의 열매이다’는 말과 같은 뜻일 것 입니다.(가끔 영어의 표현이 훨씬 함축적이고 강한 느낌으로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좋은 생각, 긍정적인 언어, 믿음의 선포, 은혜와 섭리에 대한 기대...

이런 것들로 우리의 삶을 채우기 원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것들을 누리게 될 테니까요...

주일 예배를 위하여 매일 찬양을 묵상하면 우리의 삶은 그 찬양으로 아름답게 채워질 것 입니다. 많이 많이 묵상하고 누리세요....

 

PS) 그리고 아래 사랑과 격려의 글을 올려 주신 '백설공주' 성도님, 감사합니다! 저희 찬양팀을 위해서 앞으로도 더 많이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쫓아 찬양하게 하시고, 늘 최고의 정성과 사랑과 열정으로 찬양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