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예배찬양콘티(080608) | ||
---|---|---|
작성자 김영백 | 작성일 08/06/04 (22:31) | 조회수 4157 |
금주(2008년 6월 8일)의 찬양 콘티를 올립니다.
아버지 당신의 마음이(C major)
불을 내려 주소서(C major)
주 예수여 은혜를(D major)
주님 사랑해요(D major)
지난 금요일 회사를 이사하고 금주 월요일부터 본격적으로 새 사무실로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이사하는 날 오래 동안 정들었던 공간을 떠남이 꽤나 아쉬웠었는데... 막상 이사하고 새 집에서 생활하다 보니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불과 며칠 전까지 그곳에서 지내온 생활이 까마득하게 옛일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아쉬움과 미련도 깨끗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우리네 일상이 늘 이렇게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신나고 행복하고 더 높아지고 나아지고 올라가는 삶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과거가 아름답되, 그 때도 주어진 여건 하에서 최선을 다하여 살았기에 아름답고 흐뭇하지만, 오늘을 어제와 바꾸고 싶지 않을 정도로 오늘이 어제보다 더 아름답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행복한 날이 되기를 원합니다.
2005년 6월 5일에 시작한 열린예배의 찬양이 이제 시작한지 만 3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때로는 찬양에 대한 기대로 흥분되기도 하고, 때로는 부담으로 가슴 졸이기도 하고, 때로는 써 주심에 감사하여 감격하기도 하면서 3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깨닫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주심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 입니다. 찬양에 대한 감동도 그분이 주시고, 찬양을 드리는 시간에 집중하여 누리는 은혜도 그분이 주시고, 함께 격려하고 위로하며 사랑으로 드리는 모든 헌신도 그분의 은혜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니까요...
그래서 더욱 그분의 은혜를 구하며 또 한걸음을 내 딛으려고 합니다. 그분의 은혜와 사랑만을 더욱 높여 찬양하기 원합니다.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힘이 되었습니다. 어제보다, 오늘보다 더 아름답고 행복한 내일을 위하여 함께 기도하며 격려하며 사랑하며 우리의 주님을 찬양하기 원합니다. 분명 우리의 내일은 그 찬양으로 인하여 더욱 행복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