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예배찬양콘티(0804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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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백 | 작성일 08/04/03 (07:20) | 조회수 4039 |
금주(2008년 4월 6일)의 찬양 콘티를 올립니다.
죄짐 맡은 우리 구주(F major)
내가 주인 삼은(F major)
주님과 함께 하는(F major)
참 즐거운 노래를(D major)
거룩 거룩 거룩(D major)
목련꽃 피는 사월입니다. 길가에 개나리도 봄을 노래하고 푸근한 바람이 옷깃을 가볍게 합니다. ‘벌써’라는 말도 무색할 만큼 빠르게 시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마음속에 품고 있는 많은 계획들은 아직도 마음속에서만 맴돌고 있는 데...
저는 회사에서 직원을 뽑게 될 때, 꼭 물어보는 질문이 있습니다.
5년 후에 또는 10년 후에 무엇을 하고 싶은 가? 무엇이 되고 싶은 가?
그 사람이 품고 있는 5년 후, 10년 후의 자신의 모습이 어떠한가를 물어 봅니다. 대개 사람은 생각하고 그림을 그리는 데로 그 삶의 모습이 바뀌게 되어 있습니다. 각자가 갖고 있는 자신의 내일에 대한 생각에 따라 오늘의 행동이 결정됩니다. 멀리 보고 크게 볼수록 그 사람의 삶은 현재의 작은 일에 매이지 않고 무엇이 내게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지를 결정하는 데 망설이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매우 생명력 있고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 입니다. 마치 운동선수 중에서도 시야가 넓은 사람이 대개 필드에서 경기를 리드하는 실력 있는 사람인 것처럼...
바쁘게 오늘의 일들에만 매여 있지 않고 5년, 10년, 20년, 30년 후의 내 모습을 그리고, 그것을 위해 오늘을 효과적으로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원합니다. 필요한 곳에 필요한 것을 공급할 수 있는 영, 육간의 실력과 힘을 갖춘, 어떤 문제와 상황에서도 믿고 쓰실 수 있는 영성과 인품을 갖춘, 그러나 무엇보다도 마지막까지 우리 주님의 손에 가장 익숙한, 주님의 손때 묻은 도구로 쓰임받기 원합니다!
그리고 금주에도 변함없이 우리 주님이 기뻐 사용하시는 찬양의 도구로 함께 세워지기를 소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