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나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왔던 문제 ,

풀 수 없는 문제앞에 선 안타까움 ,

바로 그 문제를 지적하셨네요 .

혹시 주일에 식당봉사를 와 보신적 있으신가요 ?

잠시 주일 주방 상황설명을 해 드릴께요 .

2부 예배가 끝나면 10시 30분 총알탄 사나이 보다 더 빠르게 주방으로 향합니다 .

주일식사 인원 약 700-800명 ,

11시 30분이면 봉사자가 먼저 식사를 합니다 .

단 한시간에 엄청난 양을 조리해야 합니다 .

메뉴를 짜려면 머리에 쥐가 납니다 .

계절에 맞는 메뉴를 고려하지만 복잡한요리는 시간내 할 수 가없고 주방 시스템도 여의치 ,

못합니다 .귀엽고 사랑스런 아가들이 오면 참 미안합니다 .

집사님 교회 식사 때문에 아이의 성장에 지장을 줄 수 는없죠 .

교회 오실때 힘드셔도 사랑하는 내 아이를 위하여 락엔락통에 아이 먹을 반찬을 준비 하시면 ,

어떨까요.또 주방에 오셔 김 좀 달라하시면 기꺼이 드려요 .

저도 얼마전 예뿐 손녀를 보았어요 전 며느리에게 엄격하게 부탁했어요 어려서 부터 식습관을 잘 드리도록 하라고 ,

아주 매운 찬이 아니면 자꾸 먹이는것도 좋은 식습관을 키울 수 있겠다 싶어요 .

어련이 엄마가 잘 하시겠지만 ,명쾌한답을 못드려 죄송합니다 .

기도해 주세요 우리 교회가 부흥해서 어린이 전용 식당을 운영할 수 있도록 가능한 일입니다 .

이 기회를 통하여 교회 식당에서 식사하시는 교우분들께 부탁말씀 드려요 .

교회 식사는 은혜로 잡수셨으면 합니다.

비록 초라한 삼찬이지만 은혜의 자리에서 믿음의 동역자들과 함께하는 식사

맘에 않드셔도 행복하게 드세요. 저희는 진액을 쏟으며 준비합니다

저도 늘 고민합니다 잘 해 드리고 싶어서

이번주에도 정성으로 식탁을 준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