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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새 둘째 날
작성자 성도 작성일 08/02/12 (14:35) 조회수 4076

 

 하나님!

오늘은 특새 둘째 날입니다. 오늘의 인물은 아벨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아벨과 가인의 제사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잘 알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혼자 생각으로, 하나님이 피의 제사를 좋아하셔서 아벨의 제물을 받으신 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가인과 아벨의 차이는 예배에 있었습니다. 형식으로 드린 예배와 믿음으로 드린 예배의 차이였지요. 

 
목사님은 예배자와 예물은 하나라고 하였습니다. 예배의 가치는 생명에 있다고 하였습니다. 믿음의 예배는 하나님이 반드시 보상을 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예배가 살면 모든 게 산다고 하였습니다. 목사님은 무엇을 어떻게 드리는 것이 믿음의 예배인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었습니다. 예배 시간에 늦지 않는 것,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의식하는 것, 구겨진 돈 다리미로 다려서 드리는 것, 아이들을 정숙 시키는 것 등 이런 작은 마음들이 곧 예물로 표현 된다고 하였습니다. 놀랍습니다. 인생의 성공이 기도도 찬양도 묵상도 아닌 예배에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마음이 흐트러질 때면 예배를 잘못 드려 살인자가 된 가인을 기억하겠습니다. 복을 바라고 부흥을 바란다면 그 맨 앞에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가 먼저라는 사실을 잊지 않겠습니다.

 하나님, 그렇다면 목사님 설교를 듣고  '오늘 말씀 참 좋았다'라는 말은 잘못 된 표현이 맞나요? 예배를 받으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고, 평가하시는 분도 하나님 한 분이시니까요.^^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할찌니라  
말11:6  (말라기서가 아니고 히브리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