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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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예배찬양콘티(080217)
작성자 김영백 작성일 08/02/13 (22:27) 조회수 4460

 

금주(2008년 2월 17일)의 찬양 콘티를 올립니다.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D major)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G major)

여기에 모인 우리(G major)


주를 앙모하는 자(D major)

내 평생 사는 동안(D major)


10년의 부흥과 복을 앞당겨 누릴 수 있는 은혜를 주시기 위하여 우리에게 허락하신 40일의 특별새벽기도회가 은혜 중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새벽을 깨우게 하시고 남달리 찬양의 제물을 준비케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그 자리를 지켜 주신 찬양팀 모두에게 감사와 사랑을 보냅니다. 모쪼록 마지막까지 함께 승리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서점에 잠간 들렸다 아주 인상적인 책 제목을 보았습니다. (토씨까지 정확하게 옮겼는지는 자신이 없지만...)

‘영원을 살 것처럼 배우고 내일 죽을 것처럼 살아라’

강한 충격을 주는 글귀였습니다. 이제 좀 나이가 들면 ‘이 나이에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에 새롭게 무엇인가를 배우겠다는 결심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영원을 산다고 생각하면 얼마든지 언제든지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또한 내일 죽는다고 생각하면 하루의 시간을 촌음을 아껴서 치열하게 살 것 입니다. 


보통 우리가 무슨 일을 하던 그 경력이 10년, 20년 이상 되면 자타가 그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합니다. 그리고 정말 전문가적인 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런데 묘하게 신앙생활에 있어서는 10년, 20년이 지나도 별로 전문가(?)다운 모습을 갖추지 못 하여도 별로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긴 세월을 만약 다른 곳에 투자 했다면 분명히 전문가 소리를 들을 텐데... 신앙에 있어서는 그 연륜에 따라 성장이 보이지 않아도, 실력(?)이 느는 것이 보이지 않아도 별로 안타까워하지 않는 다는 것 입니다.


아닙니다. 신앙도 연륜에 따라 성장이 분명히 있어야 할 것 입니다. 영적 실력을 갖추어야 할 것 입니다. 말씀도 많이 알되, 삶의 열매로 체득한 진리의 말씀이 쌓여가고, 기도의 깊이와 능력도, 찬양의 영성과 은혜 누림도, 하나님의 사랑이 투영되는 깊이도, 내 삶의 곳곳에 배어나는 그리스도의 짙은 향내도... 깊어지고 넓어지고 높아지고 넉넉해져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오늘 다시 결심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영적인 부분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배움에 대한 노력을 더 새로이 해야겠다고... 그리고 내게 주어진 시간을 정말 아끼고 아껴서 살아야겠다고...


더 깊은 은혜와 능력이 함께하는 찬양을 드릴 수 있도록 기도하고 함께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