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예배찬양콘티(0802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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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백 | 작성일 08/02/06 (14:41) | 조회수 4230 |
금주(2008년 2월 10일)의 찬양 콘티를 올립니다.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D major)
나 무엇과도 주님을(D major)
오소서 진리의 성령님(D major)
내 마음에 주를 향한 사랑이(A major)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Bb major)
설날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고속도로는 귀성 차량들로 몸살을 앓고 있고 모두들 고향과 친지들을 향해 떠나고 난 아파트에는 고요한 정적이 돌고 있습니다. 어쩌면 지금 시간에는 집에 있는 사람들보다 차안에 있는 사람들이 훨씬 많을지도 모르겠군요. 아무쪼록 평안히 고향에 다녀오시고 주안에서 행복한 설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설 명절에 고향을 찾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은 고향에 계신 부모님 때문일 것 입니다.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고 우리를 기다려 주시는 부모와 형제들이 있는 고향, 그래서 귀향은 언제나 설레고, 귀향길의 웬만한 어려움은 어려움 아니라 행복한 상상으로 즐거운 시간이 되는 가 봅니다.
먼 후일 언젠가 내 아버지 너른 품에 우리를 안아 주실 그날, 내 사랑하는 주님의 얼굴을 뵈올 그날, 보고 싶었지만 볼 수 없었던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기쁨으로 사랑을 나눌 그날, 그날을 늘 기다리며 행복한 재회를 준비해 가렵니다. 즐거운 얘기 거리와 선물(?) 꾸러미를 준비하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리움과 사랑으로 가득한 뜨거운 가슴으로 그날을 맞이하렵니다. 혹 가는 그 길이 힘들고 어려워도 그 길을 함께 하는 사랑하는 길동무들과 우리를 기다리는 그분의 사랑과 기대를 생각하면서 감사하며 찬양하며 가렵니다.
주일을 지나면 10년의 축복과 부흥을 앞당겨 이루고 누리기 위한 40일 특별 새벽기도회가 시작됩니다. 이 새벽에 우리의 찬양을 남다른 예물로 준비해 드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쁨과 감사도 은혜도 축복도 배가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