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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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예배찬양콘티(080113)
작성자 김영백 작성일 08/01/10 (00:23) 조회수 4495

 

금주(2008년 1월 13일)의 찬양 콘티를 올립니다.


그는 여호와 창조의 하나님(E minor)

온 땅이여 주를 찬양(E minor)

위대하고 강하신 주님(E  major)

나의 등 뒤에서(E major)


내가 매일 기쁘게(Ab major)


하나님께서 은혜로 인도하신 신년 첫 집회가 오늘 마쳤습니다. 담임 목사님과 강관중목사님 그리고 네 분의 특별 강사님들, 김진규감독, CCM 가수 소향, 정효민청년, 이용섭선교사님까지 모두를 세밀히 간섭하시고 인도하셔서 참 감격스럽고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각각의간증과 찬양과 말씀이 은혜로웠지만 저에게 다가오는 공통적인 메시지는 ‘열정’이었습니다. 적당히 하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 것, 특별히 하나님과 관계된 것이므로, 그림을 그리는 것도, 찬양을 하는 것도, 공부를 하는 것도, 말씀을 전하는 것도, 선교를 하는 것도,  예외 없이 목숨을 걸 듯 최선을 다 한다는 것 입니다.


우리는 종종 교회 안에서 행하는 많은 일들이 냉정한 비판이나 평가를 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기에 적당히 하고 은혜로 받아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은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한 후 그래도 미치지 못한, 채우지 못한 우리의 부족을 덮는 그분의 사랑이 아닌가 합니다. 말씀대로 살려고 최선을 다하고 몸부림쳤음에도 온전히 지켜내지 못한 거룩한 삶에 대한 우리의 안타까움을 위로하시고 새 힘을 주시는 것이 은혜요,  어린 아이가 서투른 몸짓과 어설픈 곡조라 하더라도 부모를 기쁘게 해드리고 또 칭찬을 듣기 위해 최선을 다하듯, 비록 우리의 음악적 재주가 좀 모자라도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여 드리는 찬양을 음악 이전에 사랑과 정성으로 받아 주심이 은혜가 아닐까요. 적당히 함으로 생기는 부족을 은혜로 매울 수는 없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어떤 경우에도 우리의 최선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주님께 최선을 드리기 원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최선을 드림이 우리의 의가 되지 않기 원합니다. 우리가 최선을 드릴 수 있다면 그것도 그분의 은혜일 것 입니다. 그분의 은혜로 최선을 다한 찬양을 드리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