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빠름을 새삼 느낍니다 .

엊그제 김장을 마치고 감사 글을 올린것 같은데  ,

올 김장 배추가 주방 뒤에 쌓여 있네요 .

좋은 날씨를 주시면 좋으련만 내일 날씨도 만만치 않을듯 합니다 ㅠㅠㅠ

추운날 담근 김장이 맛있다는 말을 우리 주님도 아시나 봐요 .

많은 양을 담그다보니 비싼 재료 못 넣는 사정도 아시는듯 추운 날씨로 맛을내라고...

또 사랑과 정성과 섬김과 봉사의 조미료는 최상의 맛을 보장합니다

.

올 김장은 에너지 넘치는 젊은 집사님들의 참여를 진심으로 부탁 합니다 .

연세드신 권사님들 긴 세월 한밭 제단을 위하여 진액을 쏟으며 보낸 기도와 헌신의 삶....

올해는 좀 쉬시게 합시다 .

오랜감기로 밥맛을 잃으신 성도님 교회 식당에서 맛있는 김치 드시며 콧등에 땀방울 송글송글

나며 밥맛을 찿았다고 말할때 ,

발에 땀이 나도록 전도의 현장에서 뛰다 식당에서   잘 익은 김치와 맛있게 먹는 밥 ,

그리고 다음 전도지로 ,향할때 ,

저는 소망합니다 ,

 ,꼭 그런 김치 담글 수 있기를,.

김장 축제에 모두를 초청합니다 .

교회 김장에 참여하는 것도 하늘길 가는 여정의 한 자락이 아닐런지 *^^*

기대하며  글을 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