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2007년 11월 4일)의 찬양 콘티를 올립니다.

승리하였네(G major)

오 이 기쁨 주님 주신 것(G major)

기뻐하며 왕께(G major)

주안에 있는 나에게(G major)

어려운 일 당할 때(G major)

대개 특새기간이 되면 평소와 달리 야근을 하거나 출장을 가거나 하는 일들이 많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특별한 기도회를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출장과 회의 등 중요한 이벤트가 많이 예정되어 있는 주간으로 갑자기 특별새벽기도가 옮겨 왔습니다. 그래서 정신없이 지내고 있지만 마치 하나님께서 저의 바쁜 일과 여러 사정을 아시고 특별히(?) 기도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셨다고 생각하면 감사하기도 합니다. 아마 특새가 아니였다면 이런 바쁜 상황이 기도시간을 빼먹는 핑계거리가 될 뻔 했는 데... 여하튼 특별새벽기도회가 한 주 당겨지는 행운(?)을 톡톡히 누리며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의 모든 일들과 상황을 하나님께서 나를 향한 선한 계획으로 받아드리는 것은 어떨까요...그러면 참 감사하고 행복할 뿐 만 아니라 하나님의 깊은 섭리의 손길을 느낄 수 있을 것 입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특별히 고용해 주신 개인 트레이너요, 현재 처한 어려운 상황은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진행하고 계신 특별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이요, 내가 섬겨야 할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인센티브요, 내게 주신 사명과 직분은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남다르게 준비해 주신 보약(?)이라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내일은 새벽예배를 마치자마자 제주도로 출장을 가서 금요일 저녁에 돌아옵니다.

금요일 새벽에 못 뵙더라도 정성껏 보약(?)드시는 마음으로 새벽을 깨워 주시구요,

더욱 강건해져서 주일에 뵙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