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2007년 10월 21일)의 찬양 콘티를 올립니다.

당신의 그 섬김이(해 같이 빛나리)(A major)

내 마음에 주를 향한 사랑이(A major)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Ab major)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G major)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G major)

내일은 노인과 장애인들을 모시고 한마당 축제가 있는 날입니다. 우리가 섬겨야 할 많은 분들이 교회를 찾으실 것입니다. 그들을 위하여 많은 성도들이 몸으로 헌신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토요일에는 권사님들이 그 동안 정성으로 준비해온 바자회가 시작됩니다. (다른 곳에서는 어쩌면 일 년에 한 번만 해도 수고(?)했다고 할 만한 행사를 우리는 며칠 간격으로 합니다. 그러면서도 감사하게 힘들다거나 어렵다거나 하는 소리가 별로 들리지 않습니다.) 이 모든 행사에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영혼을 살리는 기회요, 하나님의 교회가 세상 가운데 덕을 세우고 빛을 발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그리고 충성스럽게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와 칭찬과 격려가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좀 손해 보는 것 같고 어리석어 보일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백성들이 세상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을 즐겨 행함으로 세상을 섬기기 원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외면하는 것을 사랑함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기 원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집착하는 것에 매이지 않음으로 세상을 다스리기 원합니다. 우리를 보면 하나님의 성품이 어떠하신지, 그분이 다스리는 나라와 그 나라의 백성이 어떠한지 잘 보여줄 수 있도록 살아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세상과 경쟁하기보다 넉넉한 마음으로 그들을 섬김으로 세상을 이기기 원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그 이김을 주신 주님을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찬양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