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예배찬양콘티(071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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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백 | 작성일 07/10/03 (21:31) | 조회수 4268 |
금주(2007년 10월 7일)의 찬양 콘티를 올립니다.
무덤 이기신 예수(F major)
승리하였네(G major)
영광의 주님 찬양하세(A major)
속죄하신 구세주를(G major)
주님 큰 영광 받으소서(A major) 후렴부
우리는 종종 하나님을 우리의 생각과 경험으로 가두어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내가 경험하고 알고 있는 범위에서만 하나님도 무엇인가를 하실 수 있을 것 같이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도를 할 때도 말씀을 듣거나 영적 은사를 사모할 때도 거의 내 경험과 지식을 한계로 삼아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이나 이해나 경험의 범위를 넘어서 어떤 방법으로도 우리의 일을 이루실 수 있고 우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이십니다. 다만, 우리의 믿음이 문제이지요...
복음서에 보면 예수님께서 병자를 치유하시는 많은 장면에서 ‘네 믿음대로 되라’고 하십니다. ‘네 병 고침을 받아라’ 라고 하지 않으시고 ‘네 믿음대로 되라’고 하시는 주님의 말씀에 무한한 감사와 기대와 함께 두려움이 있습니다. 나의 믿음으로 하나님의 능력이 제한받을 수도 있고, 나의 믿음으로 하나님의 능력이 한계 없이 나타나 보일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사실 나의 믿음이나 나의 이해, 동의 등이 하나님의 역사에 무슨 영향을 미치겠습니까만, 결과적으로 내 믿음이 연약하여 나의 삶의 어려운 상황이나, 내가 중보하고 있는 어떤 문제에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지연되고 있다면 나는 어쩌면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세상의 지식과 경험이 하나님에 대한 선입견으로 작용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기록하여 우리에게 보여 주신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도 제한 없이 누리면서 살기 원합니다.
보혈의 능력으로 승리의 삶을 살기 원합니다!
승리자가 누리는 여유와 평안과 기쁨을 겸손히 누리며 살기 원합니다!!
그리고 10월의 첫 주일 아침에 그 삶의 승리를 찬양에 담아서 주 앞에 드리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