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2007년 7월 22일)의 열린예배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아바 아버지(F major)

주님과 함께 하는(F major)

내 눈 주의 영광을 보네(G major)

아, 내 맘속에(D major)

참 즐거운 노래를(D major)

3일 동안의 'Encounter with Jesus' 집회가 은혜 중에 마쳤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누구를 만나서 누구에게 영향을 받느냐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해주는 집회이었습니다.

내 의사나 선택과 상관없이 만나게 된 부모님으로부터 너무나 많은 것을 받게 되고, 또 내가 부모가 되어서 내가 싫어했던 좋아했던, 또는 그것이 옳고 그름을 떠나서 그 부모님께 배운 방식 그대로 자식을 사랑하고, 또 하나님의 사랑에 반응하게 된다는 사실 앞에 얼마나 하나님의 섭리가 오묘하고 감사하던지요...

내가 좀 그럴듯해 보여도 내가 잘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부모님을 통하여 주신 사랑으로 내가 빚어졌고, 혹, 내가 좀 아픔과 상처를 안고 있어도 예수님을,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는 순간 그 모든 아픔과 상처를 씻어 내고 참 사랑받는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 수 있게 하시니... 그래서 오늘의 내 모습을 보며 교만할 것도, 기죽을 것도 없게 하시니 참 감사하고 멋있는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십니다.

제게는 자식 사랑과 자랑이 남 달랐던 아버지가 계셨습니다. 그 사랑과 기대가 오늘의 저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저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남 달리 받으며, 부족하지만 제가 그분의 남다른 자랑이요, 기쁨이라는 믿음을 제 삶의 힘으로 삼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그분 안에서 누리는 평안과 위로와 사랑을 기쁨으로 찬양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