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평안하시지요?

저희는 이곳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하루하루 기도와 하나님의 보호하심아래

건강하게 잘지내고 있습니다.

다만 얼마전에 둘째인 동휘가 설사병에 걸려 1주일을 고생했지만 주위에 계신분들의

도움과 기도로 지금은 깨끗하게 좋아졌습니다.

현재 저희가족은 언어훈련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하루 2시간씩 5일 동안 배우고 있습니다.

교사는 현지인 고등학교의 교사이며, 저희 거주하고 있는 선교센터의 교인입니다.

정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도미니카 공화국의 기후는 해안가지역이 열대성기후에 속합니다.

하지만 저희가 거주하고 있는 '엘 뿌에르또'지역은 산악지역이라

해안가 지역과 달리 오전23도 오후30도 기온의 그늘지역은 습하지가 않아 아주 시원합니다.

이것 또한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 가정은 현재 동역사역을 훈련받고 있습니다.

저희의 동역자이시자 선임선교사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분은 한국 GMP(개척선교부)산하 GMTC소속의 선교사로서

17년전 저와 같은 나이인 36세에 아내와 3살짜리 딸과 동행하여 이곳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사역을 하고 계신 분입니다. 순간 순간 마다 하나님의 말씀따라 선교하시길

기도하시는 분이시며, 또 그렇게 행하시는 아주 순결하신 분이십니다.

또 한 가정의 동역자가 계신데

이분들은 현지의 사업을 하시닥 현재는 모두 마무리하시고 이 곳 선교센터의 관리를 총괄하시는

집사내외분이십니다. 이곳에 두아들이 사업을 하고 있고,

노년을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시는 아주 귀하신 분들 이십니다.

이렇게 저희 가족들은 한국에 계신 성도님의 기도후원을 통하여

점차 잘 적응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사역에 임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모두들 올 한해 모든일에 돌파하시는 간증이 넘쳐나길 이 곳에서 중보기도하겠습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선교사가 되길 기도하며, 영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커져 갈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2. 저희 가족 건강축복하시고,

   이곳 도미니카 공화국 선교를 통하여 중남미 전역의 복음화 불길을 일으키소서.

3. 동역하고 계신 선임선교님의 사역위에 축복하시고, 평신도 동역자이신 집사님 내외분의

   믿음생활에 축복하소서.

4. 현재 사역인 주일학교와 유치원 교육을 통해 이 지역의 복음의 씨앗이 알곡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