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2007년 2월 18일)의 열린예배찬양콘티를 올립니다.

Again 1907(G major)

마지막 날에(G major)

주님의 성령(D major)

오소서 진리의 성령님(D major)

가끔씩 건강하던 사람이 갑자기 병을 얻어 눕기도 하고 때론 병원에 입원을 해서 수술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하는 것을 보곤 합니다. 이런 일을 볼 때 마다 우리가 내것이라고 생각하고 내 마음대로 쓰고 있는 내 '몸'이 내 것이 아니였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내 뜻과 의지대로 움직이는 것 같아 보이는 내 '몸'이 문제가 생기고 나서 보면 나는 내 몸에 대해서 아는 것도 할 수 있는 것도 거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저 하나님의 은혜만이 내 '몸'의 앉고 일어섬과 눕고 일어남을 설명할 수 있는 유일한 단서일 뿐....

하나님께서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우리에게 사용하도록 허락하신 '장막집'도 건강하게 아름답게 잘 보존하고 관리하는 것이 우리가 잘 감당하여야 할 중요한 사명 중에 하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잘 관리하고 준비하였다가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쓰시고자 하시는 일에 주저함이나 거침없이 언제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생이 다하는 날까지 눈도 흐리지 않았고 기력도 쇠하지 않았고 그의 영적 리더쉽이나 영적 권위와 능력도 약화되거나 변질되지 않았던 모세처럼, 마지막까지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그 자리에서 주신 사명를 넉넉히 감당할 수 있도록 체력도 영력도 물권도 실력도 재능도 마르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특별히 우리의 영과 육의 건강 관리를 위하여 '쉼'과 '씀'을, '충전'과 '방전'을 적절히 조화롭게 하되, 우리가 기도하고 찬양하는 시간이 '쉼'과 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