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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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교회의 사명???(1)
작성자 홍복순 작성일 07/02/19 (20:45) 조회수 4622

크리스티나의 세계는 [앤드류 와이어스]의 대표적인 "소망은 있다"작품이다.

이 그림을 통해 이 시대의 젊은이들을 떠올리게 되었다.

나는 젊은이들에게 관심이 많다. 젊은이들의 소망은 곧 우리나라의 소망이요.국력이다.

또 오늘의 교회에 기둥인 젊은이들은 교회 발전에 좌우된다.

젊은이들이 교회에 많다는 것은 꿈과 비젼이 있다는 것이며 건강한 교회로서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임을 보여 준다.  이 시대의 기성세대와 신세대간의 사고 때문에 오는 마찰이 많음을

종종 볼수 있다. 생활 패턴과 토속음식과 간편한 음식,엄격한 가정교육과 자유분방 등등 너무나 다른 세계를 걷고 있는 것 같다.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라는 부모의 생각에서 하나 아니면 둘 자녀가 되다보니 얼마나 우상화

되고 있는가? 남편보다 자녀가 가정에서 우선 순위가 되다보니 아빠 권위 의식까지 파괴되어

버리고 무조건 떠 받들어 기르다보니 윗 사람,아랫사람 알아보지 못하고 오직 나 밖엔 모르고

존경심과 효 마져 사라져가고 있다. 더군다나 대중 매계체를 통해 음란물,게임,도박,왕따,

자살,폭력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이 오늘의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런 젊은이들을 위하여 우리의 교회는 어떻게 할 것인가?

상대방을 감동시키는 것은 변화시키는데 중요한 좋은 계기다. 오늘의 젊은 세대를 위해 좀도

참다운 그리스도인 만들기에 힘써야 될 것이다. 기도는 방법이 아니고 목적이 되어야 하며 기도는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먼저 교회에서 기도로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이들을 보듬고 나아갈

때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젊은이들이 되지 않을까 한다. 마음대로 풀어지고 자유분방한 젊은이들에게 그리스도인의 소망을 심어 주고 불가능은 없다는 삶의 태도와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자신감으로 자녀처럼 대하고 품어주길 소망한다.

요즘 젊은이들은 인내심이 부족하다.실패와 고난을 두려워 한다.

사람은 실패를 하는 과정에서 인내심과 지구력이 생기고 오늘의 고난은 내일의 영광임을 만들려는 결심도 생기며 오늘보다 나은 미래의 소망도 생기게 된다는 것을 오늘의 교회에서 먼저 심어주면 이들이 사회에 밀알이 될 것이다. 교육 현장에서 태도는 지능보다 성취와 성공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지능은 주로 유전으로 결정되는데 비해 태도는 학습이다.

성취와 성공을 결정 짓는 긍정적인 태도를 의도적으로 배울 수 있고 가르칠 수 있다는 것을

교회에서 말씀과 함께 가르쳐야 할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