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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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예배찬양콘티(070128)
작성자 김영백 작성일 07/01/25 (00:15) 조회수 4095

금주(2007년 1월 28일)의 열린예배찬양콘티를 올립니다.

 

힘이나 능으로(E major)

나의 등 뒤에서(E major)

 

나 무엇과도 주님을(D major)

주님 말씀하시면(D major)

주님 사랑해요(D major);'나 무엇과도 주님을' 후반부

 

사람에게는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자신이 선택할 수 없는 것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의 피부색이나 잘(?) 생긴 얼굴도, 우리가 태어난 나라도, 부모나 형제도, 타고난 재능이나 성격도 우리가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어쩌면 상대적으로 내가 적게 받은 것 같고 남들보다 부족하게 받은 것 같아 불만스럽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바꿀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내가 선택할 수 없는 것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다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것 중에 하나가 '태도' 입니다. 일을 대하는 '태도', 사람을 대하는 '태도', 직분과 사명을 대하는 '태도'...  예를 들면, 재능은 타고 나지만 그 재능으로 어떻게 섬기며 봉사할 것인가 하는 '태도'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감사함으로 겸손함으로 최선을 다하는 '태도'를 선택할 수 도 있고, 남들보다 조금 많이(?) 받은 것 같아 보이는 재능으로 적당히 하는 '태도'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가끔 직장이나 교회에서 보면 자신의 재능과 환경만을 탓하며 자신의 '태도'는 전혀 고치려 하지 않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태도'를 바꾸면 조금 작아 보이는 재능도  어려워 보이는 환경도 크고 영광스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선택할 수 없는 것에 매이지 말고,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에서 최선을 선택하도록 노력해 보는 것이 어떨까? 그것이 또한 우리에게 각양 은사와 재능을 주셔서 그것으로 섬기게 하시고, 또한 우리의 삶을 이루고 있는 모든 환경을 조성하신 분에 대한 바른 '태도'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