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예배찬양콘티(070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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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백 | 작성일 07/02/01 (00:11) | 조회수 4782 |
금주(2007년 2월 4일)의 열린예배찬양콘티를 올립니다.
찬송하라 여호와의 종들아(E major)
위대하고 강하신 주님(E major)
힘이나 능으로(E major)
내눈 주의 영광을 보네(G major)
모든 영광과 존귀와 능력(A major);'주님 큰 영광받으소서' 후렴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A major);찬송가 44장 후렴
성실해 보이고 남들보다 열심을 내서 봉사하는 사람들 중에는 가끔 그렇지 못한 사람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는 열심히 참석하고 열심히 받은 직분을 따라 충성하고 있는 데, 저 사람은 왜 저럴까?' '누구는 바쁘지 않아서 정한 시간에 모임에 참석하고, 한가해서 일이 있을 때 마다 봉사하나...' 뭐 이러 저러한 말들을 속으로는 자주, 겉으로는 가끔씩 내 뺕기도 하면서....
그런데 내가 내 힘으로, 내 의지와 결단으로, 타고난 나의 성실함으로 하는 것 같아 보이는 그 모든 것이 사실은 하나님의 '은혜'없이는 할 수 없는 것이랍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지 않으시면 아무리 내가 무엇인가를 하려고 해도 어쩔수 없이 할 수 없게 되는 상황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면 그제서야 이전에 내가 했던 것이 내가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내게 '은혜'를 베푸신 것이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주 앞에서 행하고 있는 모든 것이 그분의 은혜입니다. 내가 열심을 내는 것도 그분께서 그런 은혜를 주신 것이고, 혹 주위에 조금 꾀(?)를 부리는 것 같아 보이는 그분에게도 (과거에 내게 그랬듯이) 하나님은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를 따라 그분의 환경과 상황에 맞도록 인도하시고 훈련시키셔서 마침내 충성스러운 하나님의 일군으로 만들어 가실 것 입니다. 그러므로 그 어떤 경우에도 나의 열심과 충성을 내것으로 생각하며 다른 사람을 이상(?)하게 생각하면 않되겠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우리의 삶의 환경을 감당할 수 있도록 주의 은혜를 구하며 기도할 뿐.....
주여! 우리의 사명을 끝까지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