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제일교회가 자랑스럽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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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중석 | 작성일 06/11/28 (10:29) | 조회수 3882 |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진한 감동이 눈가에 이슬을 만들었습니다.
교회 홈피를 통해 32사단 진중 세례식을 보았습니다.
피끓는 젊은이들의 영혼이 이제 주님을 만나게 되었다는 안도와 기쁨으로 가슴 벅차오름을 주체할 수가 없습니다.
그 중심에 우리 한밭제일교회가 있고 우리 목사님이 부목사님들이 장로님들이 청년들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함과 그것조차도 모르고 교회를 다녔던 무관심에 대한 자괴감이 가슴을 짓눌러 옵니다.
언제 이런일이········ 하면서 마우스를 잡은 저의 손과 심장은 장병을 끌어 안은 목사님의 온화하신 모습을 담은 장면에서 감정을 주체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정말로 저들의 영혼을 귀히 여기시는 그 모습이 얼마나 숭고하며 아름다운지요.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서로 사랑하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기대가 이런 모습이 아닐까요
주님의 사랑은 세상가운데 빠져 황폐하기 그지없던 나를 구원해주셨습니다.
인간다운 모습으로 살게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중요한 사실을 가슴으로는 잊어버리고 사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열심히 교회를 찾고 맡겨진 일들에 최선을 다한다고 하지만 그것들이 어쩌면 관습화되어
스스로도 알지못한체 주님을 향한 사랑이 아닌 교회생활이 되어 버린 것은 아닐까요
이제 한해 마무리를 얼마 남겨놓지 않은 이때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은 홈피를 통해 내 영혼의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소경이 소경된 것 조차도 모르고 살뻔한 나의 마음을 두드리신 것입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더욱 뜨거운 가슴으로 주님을 사랑하며 목사님을 사랑하며 성도님들을 사랑하며 그렇게 살겠습니다.
선한 목자가 계시는 한밭제일교회가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