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2006년 10월 22일)의 열린예배찬양콘티를 올립니다.

나 기뻐하리(G major)

일어나라 주의 백성(G major)

세상 모든 민족이(G major)

내 눈 주의 영광을 보네 후렴부(G major)

대개 사람들은 직업을 갖고 이 땅에서 살고 있습니다.  직업을 통하여 생활에 필요한 돈을 벌기도 하고  한편으로 자기 성취와 사회에 기여 등을 이루기도 하지요. 그런데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직업 외에 소명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세상에 보내신 목적이라고 할까요,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신 이유라고 할까요, 소명은 직업과 같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직업이 기능적인 측면을 강조한다면 소명은 보다 근본적인 이유와 방법을 지향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을 하느냐'가 대개의 직업을 의미한다면 '왜 그리고 어떻게 그 일을 할 것인가'가 소명에 가깝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직업이 없어도 소명을 갖을 수 있고, 직업과 달리 소명을 갖을 수도 있습니다. 아니 하나님의 자녀로서 반드시 발견하여 갖어야 하는 것이 소명이 아닐까 합니다.(많은 사람들이 소명을 받았다하면 대개는 목사님으로 부름 받았다고 서로 이해합니다만...)

또한 교회 안에서 본인의 영적 정서와 주신 재능에 잘 맞는 봉사의, 섬김의 자리에 설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이요 영적 유익인지 모릅니다. 주일에 와서 여러 사람으로부터 섬김을 받고 휴식을 취하고 위로도 받고 가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않고, 나로 통하여 섬김의 사랑의 봉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많은 지체들을 섬김으로 하나님의 위로와 충만히 공급해 주시는 능력을 경험하고 가기 원합니다. 섬김의 그 자리가 영적으로 충전하는 시간, 하나님의 동역자로 대우받는 기쁨과 감사의 시간이기를 원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찬양을 준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