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2006년 9월3일)의 찬양콘티를 올립니다. 주께 가까이(A major) 기뻐하며 승리의 노래(E major)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A major) 성도여 다 함께(A major) "우리 안에는 아주 작은 어린아이가 있다. 그 아이는 인정받고 싶어 울고 있는 아이다. 아이는 욕구가 채워지지 않을 때 우리 속 사람을 힘들게하고 괴롭힌다. 아이는 오직 하나님의 사랑과 인정을 통해서만 안정을 얻고 쉼을 누릴 수 있다" 몽골선교사로 사역하시는 이용규선교사님의 책 "내려 놓음"에서 발췌한 것 입니다. 지난 며칠 동안 이 책을 읽으며 찔림과 부끄러움... 그리고 부러움으로 참 안타까왔습니다. 늘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칭찬받고 싶어 하는 제 모습을 들킨 것 같아서요.... 이제 힘들지만 저의 남다르고자 하는 욕심을 내려 놓으려 합니다. '왜 저렇게 밖에 못 할까','잘  해 보여야지', '내가 하면 달라' 하고 늘 사람들에게 인정받고자 하던 제 은밀한 욕심을 내려 놓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하나님께서 채우시는 대로, 하나님께서 쓰시고자 하시는 대로 하나님의 뜻과 은혜를 따라 사랑 가득 담긴 최선을 드림으로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을 살아가려 합니다. 오늘 하루의 삶도, 찬양을 준비하고 드림에도 그런 소망을 담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