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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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두란노아버지학교에 초대합니다 ^*^
작성자 임영택 작성일 06/07/27 (10:02) 조회수 3705

(사진출처 : 두란노아버지학교 홈페이지 업로드 사진방에서 www.father.or.kr) 안녕하세요 ^*^ 12교구  2구역을  섬기고 있는  임영택집사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교회성도님들과 가족들, 이웃분들을 두란노아버지학교에 초대합니다. 앞으로 가장 이른 시일내에 대전에서는 아래와 같이 개설되고...전국적으로 개설되고 있습니다.(타 지역은 홈페이지 방문요망  www.father.or.kr) 바쁘시드래도  참석하셔서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두란노아버지학교와의 행복한 만남을 가져보시길...항상 많이 웃으시고 행복하세요♬♬ 한밭제일장로교회 도우미 : 12-2구역 임영택집사 드림(016-213-1224) -------------------------------------------------------- 두란노아버지학교 대전19기 개설안내 개설교회 : 중부장로교회(042-622-9991, 대전 동구 가양2동, 용전동 고속터미날/대전탑4거리 부근) 일정 : 9.2 ~ 9.30(매주 토요일, 오후 5시~10시 30분) 인원 : 105명 (신청후 입금 선착순으로 마감) 신청처 : 중부장로교회 최월식형제 (전화 : 016-9540-4346)  (팩스 : 041-835-0264) 인터넷신청 : 대전아버지학교 홈페이지 (www.dfather.org) 신청시기 : 현재 접수중 ~ 등록 마감 시까지 (조기 마감되오니 일찍 신청요망) 신청사항 : 지원자명, 교회/직분, 나이, 전화(집, 사무실, 핸드폰), 주소, 추천자/아내 전화 등록비 입금 : 우리은행 1002-929-317271(예금주 : 손창문) 등록비 : 10만원 입금은 지원자 이름으로 하시고, 다를 경우 필히 신청처에 연락요망 (특히, 여러 명을 등록하시는 분은 필수) ---------------------------------------------------- (아래 글은 두란노아버지학교 홈페이지에서 퍼온글입니다~~) ♡ 아내는 슈퍼우먼 ♡ 찬밥 한 공기를 전자렌지에 넣고 2분을 데웠더니 뜨거워 맨손으로 꺼낼 수가 없어 장갑을 찾고 있는데 어디서 나타났는지 아내가 얼른 와서 뜨거운 밥공기를 식탁에 내어 놓습니다. 알고 보니 아내도 맨손이었습니다. 곱던 손이 어느 덧 뜨거움도 견딜 수 있게... 어디서 들었는지 30% 식품 세일을 한다는 곳에 쏜살같이 달려가서 몇 봉지를 킹킹대고 들고 옵니다. 내가 들어보니 못해도 20키로는 될 듯한데... 결혼 전 그렇게 연약한 척 하더니... 가정일이 끝나면 항상 12시가 넘는데 새벽 4시가 되면 오뚝이처럼 일어나 교회로 향합니다. 결혼하기 전에는 본래 잠이 많아 시간만 나면 자던 아내였었지요. 아이들이 먹다 남은 밥을 보니 온통 반찬들과 범벅이 되어 아깝지만 모른 척 외면했는데 나는 비위 상해 먹지 못할 것을 아내가 얼른 가져다가 씩씩하게 먹고 있습니다. 라면하나도 예쁘게 먹던 아내였었지요. 언제나 저의 배에 올려놓고 자던 아내의 다리 무게가 언제부턴가 따따블로 무거워졌습니다. 지난 밤 아버지학교 기도회를 다녀온 뒤 자고 있는 아이들과 아내에게 축복기도를 하고 잠자리에 누웠지만 한없이 행복하게 잠들어 있는 아내의 천사 같은 얼굴을 보니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허리 사이로 삐져나온 살이 오히려 사랑스럽고요...철렁히는 팔뚝 살이 오히려 저를 행복하게 합니다. 용감해진 저 모습이 다 나를 그리고 가족을 사랑하기 때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 채 던져버린 아내의 용기에 이제야 감탄하게 됩니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가슴으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아내는 행동으로 보여줍니다. 아내는 나의 슈퍼우먼 ♬♬ (두란노아버지학교 www.father.or.kr)